캐나다 주택신축 급감…콘도, 다가구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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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계절적 조정 23만6,106채, 전달보다 22% 감소

 

 전국 주택신축이 지난달 급감했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지난 12월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주택신축이 23만6,106채로 전달(30만3,813채)에 비해 22% 감소했다.


 이 기간 도시지역의 신축 건수가 21만2,918채로 작년보다 24% 줄었다. 도시의 콘도미니엄, 임대아파트 및 다가구주택 신축이 15만7,687채로 29%, 단독주택은 5만5,231채로 4% 각각 감소했다.


 농촌지역의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연간 신축은 2만3,188채로 추정했다.


 CMHC에 따르면 추이를 확인하기 위한 6개월 이동평균도 26만567채(전월 26만7,606채)로 하락했다.


 그러나 CMHC는 "비록 지난달 신축이 부진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CMHC는 “도시지역의 주택 신축이 단독 및 다가구 모두 작년 12월에 감소했다. 긍정적인 점은 2020년 코로나 봉쇄 조치 이후 실제 신축이 지난해 21%(단독 28%↑, 다가구 19%↑) 증가해 필요한 공급이 많이 추가된 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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