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부는 코로나 사태로 지연된 부모·조부모 초청이민을 재개한다.
마코 멘디치노 이민장관은 "지난해 가을 실시된 추첨에서 떨어진 대상들로 다시 추첨해 3만 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민부는 다음달 20일부터 2주간 당첨 여부를 신청자들에게 알린다. 추첨에서 선발된 인원들은 60일 안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부모를 모셔오려 하던 한인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올해 특이한 사항은 신규 신청을 받지 않는다.
이민부는 코로나 사태를 감안 신청자들의 최소 연소득 자격도 올해는 추가 30% 소득증명 없이, 정부가 요구하는 소득만으로 낮췄다.
또한 고용보험(EI)과 코로나지원금(CERB)도 소득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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