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신규 이민자 급격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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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사태로 새 이민자가 줄어 인력난과 물가상승을 초래할 것으로 분석됐다.

 

 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지난해 새 이민자는 당초 목표의 절반 수준인 18만5,000명에 그쳤다. 올해 1분기에 영주권 취득자가 7만명으로 늘어났으나 대부분이 이미 국내에 거주하던 유학생, 외국인 임시취업자였다.

 

 이에 따라 경제 전문가들은 향후 경제회복 과정에서 인력부족 현상이 나타나 임금과 물가상승 압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재개가 속속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 이민자 유입이 적어 인력난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3.6%로 10년 만에 가장 높았으며,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이 주도했다.

 

 전국자영업연맹(CCIB)에 따르면 지난달 숙련 및 비숙련 근로자 부족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식당과 커피숍 등 스몰 비즈니스가 필요로 하는 비숙련 인력이 부족했다.

 

 이에 경제전문가들은 “인력난이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물가상승률이 높아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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