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화이자-모더나 백신 240만 접종 분량 확보
budongsancanada
2020-11-19
온타리오주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240만 접종분량을 내년 초에 확보한다.
크리스틴 엘리엇 온주 보건장관은 18일(수) 퀸즈파크(주의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의에서 “2021년 1월, 2월, 3월에 화이자 백신 160만회, 모더나 백신 80만회 접종 분량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들 백신은 21일 간격으로 두 번 접종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물량은 약 120만 명을 위한 것이다. 이후 더 많은 백신을 확보하게 된다.
이날 화이자는 독일회사와 공동 개발한 백신의 3상 시험에서 면역효과가 95%로 나왔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허가를 수일 내에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모더나가 백신에 대한 고무적인 소식을 발표한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모더나는 예비분석에서 94.5% 효과가 있었다면서 긴급 사용승인 제출 시점에 가까워졌다고 밝힌 바 있다.
캐나다 보건부가 두 백신을 승인하는 절차가 남아 있으나 이미 배포를 위한 작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앞서 연방정부는 화이자와 최소 2,000만, 모더나와 5,600만 접종분량 계약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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