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원로 수필가 박순배 씨가 지난 14일(월) 서니브룩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1년 전부터 가슴통증을 앓아오다 이날 병원에서 수술을 기다리던 중 숨을 거뒀다.
1974년 이민 온 고인은 캐나다한인문인협회 회장과 한국수필문학진흥회 캐나다지회장을 역임하며 차분하고 읽기 쉬운 필체로 많은 작품을 남겼다. 특히 평소 조용하고 겸손한 자세로 주위의 존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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