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토론토 집값 다섯 달 만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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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평균 $77만…전달보다 6%↑, 작년 대비 2.6%↑ 

 

 

토론토의 집값이 다섯 달 만에 전달보다 소폭 올랐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따르면, 지난달 광역토론토(GTA)의 평균 집값은 77만5,546달러로 전달(73만2,292달러)보다 6%, 작년 동기(75만6,021달러)에 비해 2.6% 각각 상승했다.

 

 

 


특히 고층콘도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나 뛰었고, 반단독 7.4%, 타운하우스 7.1% 순으로 올랐다. 단독주택은 작년 수준에 머물렀다.  


 TREB는 “부동산 가격이 작년 대비 상승하면서 시장이 좀더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그러나 고층콘도는 예외적으로 20% 이상 뛰었다.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간 매매는 6,379채로 작년 동기(9,830채)에 비해 35.1%나 급감했다. 주택 종류별로는 단독이 40%, 반단독 30%, 타운하우스 34%, 고층콘도 28% 각각 감소했다. 


 신규매물 리스팅은 1만6,469채로 작년(1만5,050채)보다 9.4% 증가했다. 사실상 시장에 영향을 주는 실제 매물(Active Listing)은 1만9,021채로 지난해(1만1,255채)보다 69% 늘어난 상황이다. 


 한편,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새 이민자와 창업자들의 부동산 구입장벽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CMHC는 현행 모기지보험 규정이 소득증명을 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불리하다고 여긴다. 따라서 좀더 공정한 모기지보험 프로그램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모기지보험은 일반적으로 주택 구입가의 20% 이상을 다운페이 하지 않는 경우에 요구한다. 이 경우 집값 50만 달러까지 5%, 100만 달러까지 10% 이상 다운페이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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