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토론토 6월 집값 전달보다 8%↓...두 달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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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량도 37% 급감…TREB “올해 가격 13~18% 상승할 것” 전망

 

 

 

 

 토론토의 집값이 두 달째 전달보다 떨어졌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따르면, 지난 6월 광역토론토(GTA)의 평균 집값은 79만3,915달러로 전달(86만3,910달러)에 비해 8%(6만9,995달러) 하락했다. 다만 작년 동기 대비로는 6.3% 오른 것이다. 


 이 기간 매매는 7,974채로 작년 같은 기간(1만2,725채)에 비해 37.3%나 감소했다. 


 주택 종류별로는 단독(45%↓), 반단독(39.6%↓), 타운하우스(31.8%↓), 고층 콘도(23.4%↓) 순이었다.


 신규매물 리스팅은 1만9,614채로 작년 동기(1만6,918채)보다 15.9% 늘었으나 지난 5월의 49% 급증에 비하면 한풀 꺾인 것이다. 


 사실상 시장에 영향을 주는 실제 매물(Active Listing)은 1만9,680채로 작년(1만2,327채)보다 59.6% 급증했다. 


 이같은 주택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TREB은 올해 평균 집값을 82만5,000~86만 달러로 13~18% 상승을 전망했다. 


 지난 3월에 집값이 33%나 치솟는 등 정부의 규제대책 전인 1~4월에 이미 많이 올랐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TREB은 정부의 공정주택 정책이 부동산시장에 미칠 여파가 제한적이고, 중앙은행이 하반기에 한차례만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월 광역토론토 주택 매매 및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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