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 들어갈 때 회원카드 스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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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비회원 막기 위한 규칙 변경

 

코스트코(Costco)가 멤버십 카드 스캐너를 출입구에 설치한다.

코스트코는 "앞으로 몇 달 동안 회원 스캔 장치가 매장 입구에 설치될 것"이라며 "모든 회원은 매장에 들어가기 전 회원카드를 스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진이 없는 회원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멤버십 카운터에서 사진이 부착된 카드로 교체하도록 요청했다.
이번 조치는 코스트코가 올해 초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했던 시스템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 업체는 지난해부터 셀프 계산대에서도 멤버십 카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비회원이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받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사항은 9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트코가 비회원 단속에 나선 것은 업체의 수익 상당 부분이 연회비에서 나오기 때문. 지난해 46억 달러의 연회비 수익을 거뒀는데, 이는 2022년보다 8%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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