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 살짝 내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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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ehub.ca "집값 올라 주택구입에 필요한 소득도 더 높아져"

 

국내 모기지 금리가 소폭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4월 토론토를 포함한 대부분의 도시에서 주택 구입 여건은 계속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레이트허브(Ratehub.ca)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달 국내 13개 주요 도시 가운데 10개 지역에서 주택가격 상승 때문에 모기지 자격을 얻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 3월과 4월 부동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토론토 등 주요도시에서 평균적인 주택을 구입하는데 필요한 최소 연간 소득을 분석하면서 모기지 금리와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의 영향을 고려했다.

연구에 따르면 3월과 4월 사이 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5.62%에서 5.5%로 소폭 하락했다.

Ratehub.ca 관계자는 "주택 구입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주요 변수인 주택가치와 모기지 금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말했다. 집값은 소폭 오르고 모기지 금리는 약간 내렸다는 뜻이다.

 

이번 데이터는 20%의 다운페이, 25년 모기지 납부, 연간 재산세 4,000달러, 월 난방비 150달러 등을 기준으로 모기지를 계산했다.

업체 측은 지난 3월 토론토에서 평균 주택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소득은 21만7,500달러였으며, 4월에는 21만8,050달러로 3월보다 약간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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