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사칭한 금융사기 가장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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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53% “언제든 사기 피해 당할 수 있어”

 

 

정부를 사칭한 금융사기가 가장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업체 Interac 조사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의 42%는 공식 정부기관의 대표자를 가장한 사기꾼을 상대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많은 유형은 가짜 은행, 신용카드 관련 금융사기로 41%를 기록했고, 온라인 계좌 사기를 경험했다는 응답자도 33%에 달했다.

1,20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53%는 캐나다에서 금융 사기의 표적이 되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자신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금융사이버범죄 전문가는 사기꾼의 활동 방식에 대해 “항상 뭔가 조치를 취하라는 압박을 하고, 정신이 없게 만든다”면서 “그런 느낌이 들면 잠시 멈추고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정부 대리인이나 금융 자문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로부터 전화를 받거나 국제소포에 관한 전화를 받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 잘못된 링크를 클릭하면 피싱 웹사이트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사기를 저지르는 범죄자들은 전문적이고 기회주의적이라는 점을 늘 기억해야 한다”면서 “이런 사건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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