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인대축제 멜 라스트먼 광장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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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한인대축제 모습
 

 

K-pop 아이돌그룹 공연 등 볼거리…K-Food 먹거리도 풍성  

 

 2023 토론토한인대축제(TKF)가 25일 시작돼 27(일)까지 노스욕 멜 라스트먼광장에서 계속된다.
 한인사회의 대표적 이벤트인 한인대축제는 특히 올해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더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진다.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KCBA: 회장 채현주)가 주최하고, 토론토총영사관과 한국관광공사 등 한국정부기관도 힘을 모은다.

 

K-팝그룹이 3팀이나 초청돼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아시안게임 한국대표로 출전했던 비보이 댄스그룹 ‘퓨전엠씨(Fusion MC)’가 토론토를 찾는다. 시민들이 참가하는 댄스배틀도 펼쳐진다.

 

한국의 6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인 ‘저스트비(JUST B)’의 특별공연은 26~27일(토/일) 저녁에 열린다. 이들은 작년 10월 캐나다 투어로 많은 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이번에도 멜 라스트먼 광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25~26일(금/토) 저녁에는 한국 5인조 여자 아이돌그룹 ‘롤링쿼츠(Rolling Quartz)’가 공연한다. 록뮤직을 표방하는 이들의 곡은 2022년 미국 Rock 차트에 5위까지 올라갈 정도의 실력파 그룹이다. 

 

 행사 조직위는 현대 K-POP 음악 및 한국전통 콘텐츠 만으로 이번 무대공연을 채운다. 비한인 관람객들에게 한국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이밖에 모두 50여 부스가 차려질 행사장에는 김치만들기 체험관과 치맥가든 등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는 K-Drink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국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는 K-Fish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수산물 스낵상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미디어아트 대형 스크린을 협찬해 비디오작품을 상영한다.

 

로열르페이지뉴컨셉 한인부동산도 부스를 세워 무료 ‘집 감정 서비스’와 부동산 법률상담을 하며, 압력밥솥 등을 경품으로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채현주 한인비즈니스협회장은 “행사 조직위에서 방문객들에게 줄 크고작은 선물과 사은품을 많이 준비했다”면서 “한국과 캐나다의 우정을 깊게 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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