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출금(CEBA) 상환기한 다시 연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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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영세 자영업자들 “사정 여전히 어려워” 호소  

 

 

캐나다의 자영업자협의회와 신민당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시행된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출금(CEBA: Canada Emergency Business Account) 상환 기한을 다시 연장해줄 것을 요구했다.

 

 코로나 때 연방정부는 90만 스몰비즈니스에 최대 6만 달러씩을 무이자로 대출해줬다.

 

 지난해 정부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환 시점을 올해 말로 연기했다. 코로나 대유행은 잠잠해졌지만 영세업자들의 형편은 여전히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올해 말까지 대출을 갚는 자영업자들은 대출금 가운데 일부를 탕감받는다. 
하지만 대출을 상환하지 않으면 대출금은 연 이자율 5%의 2년짜리 대출로 전환된다.

 

 자영업자협의회(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는 “대출 상환기한이 재연장되지 않으면 스몰비즈니스 가운데 20%가 문을 닫을 위기에 몰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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