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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꽃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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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
캐나다 정부, 군·경찰 성소수자 박해 공식 사과 방침

 

 

캐나다 정부, 군·경찰 성소수자 박해 공식 사과 방침

 

성소수자(LGBT)에 대한 조직적 박해 행위를 공식 사과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원의 자유당 소속 랜디 부와소노 의원은 17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연내 정부 기관의 성소수자 박해 행위에 대해 정부 차원의 공식 사과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CBC방송이 전했다.

 

캐나다 군과 연방 경찰을 비롯한 정부 기관에서는 지난 1950~1990년대 성소수자 직원들을 가려내 따로 분류, 관리하면서 해고나 승진 누락, 성정체성 조사 등 각종 박해 행위를 저질러 왔으며 그 동안 성소수자 사회에서는 이에 대한 정부의 공식 사과와 명예회복 조치를 요구해 왔다.

동성애자로 트뤼도 총리의 성소수자 문제 고문직을 맡고 있는 부와소노 의원은 "정부의 사과가 종합적, 총체적인 내용이 되도록 성소수자 사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사과에는 과거 모든 잘못과 갖가지 사연을 구체적으로 망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소수자 단체 등에 따르면 냉전 시대 군 내 동성애자들은 구 소련 등 적국으로부터 협박을 당하면서 당국으로부터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으며 정부가 이들을 가려내기 위해 '동성애 테스트'를 실시, 강제 전역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 명단을 토대로 해당 경관에 강제 퇴출, 승진 금지 등 조직적 차별 행위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또 연방경찰은 1960년대까지 전국에 걸쳐 9천여 명의 남녀 동성애자 명단을 작성, 관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캐나다 성소수자 권리 옹호 단체인 '이글 캐나다'의 조사 보고서를 통해 공개돼 일반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또 성소수자 사회에서는 과거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기록 정정, 보상 등과 함께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글 보고서 공동 필자인 마이클 모탤라는 정부의 사과 계획을 반기면서도 트뤼도 총리가 지금까지 사과 요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현재 성소수자 단체는 정부의 사과 요구와 별도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불명예 전역한 군 출신 인사들과 전직 정부 기관 종사자들의 피해 보상을 위해 정부를 상대로 6억 캐나다달러(약 5천억원)를 지급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낸 상태다.

 

앞서 캐나다 정부는 중국계 주민을 차별하고 억제하기 위해 시행된 중국인 인두세 징수와, 원주민 사회의 정체성 말살과 백인 사회 동화를 위해 운용했던 아동 기숙학교에 대해 공식 사과한 바 있다.

 

또 외국에서는 독일, 영국, 호주가 과거 정부 기관 내 성소수자 박해를 공식 사과했다고 CBC는 설명했다.

 

지난해 토론토 성소수자 축제에 참가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신화=연합뉴스]
지난해 토론토 성소수자 축제에 참가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신화=연합뉴스]

 

[email protected]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18/0200000000AKR20170518077200009.HTML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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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3
“남편은 케네디를 죽이지 않았다”

“남편은 케네디를 죽이지 않았다” 암살범 부인

 

 50년만에 진술 번복

 

1963년 11월 22일 해맑은 날씨 속에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 시내 중심가를 무개차를 타고 통과하던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은 자신을 향해 날아든 세 발(?)의 총알을 맞고 암살되고 만다.

 

그러나 단독 범인으로 알려진 리 하비 오스왈드는 경찰서에서 법원으로 호송되는 도중 잭 루비에 의해 살해되었고 잭 루비마저도 구치소에서 의문의 죽임을 당하면서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을 둘러싼 음모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오스왈드의 부인이었던 마리나 오스왈드(72)는 자신의 전 남편이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에 책임이 있다고 그 당시 밝혔다. 하지만 50년이 지난 지금 “자신의 남편은 미 중앙정보국(CIA)과 마피아의 희생양이었다”고 말했다고 영국의 ‘더 미러(Mirror)’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녀는 “지난 50년 동안 대통령을 암살했다는 죄책감으로 시달려 왔다”며 하지만 “이제는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발표는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항상 비밀 요원들이 자신을 감시했으며 지금도 전화 통화를 도청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이 미망인이 자신의 남편이었던 암살범 리 하비 오스왈드와 결혼할 당시 착용하였던 결혼반지를 경매에 내어 놓아 익명의 사람에게서 10만 8000달러(1억 1500만 원)에 팔려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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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3
20대 거인...키가 계속 자라

키가 계속 자라는 ‘20대 거인’ 안타까운 사연

 

키 성장이 멈추지 않아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한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캠브리지셔에 사는 올해 24세의 로버트 스미스는 프로테우스 증후군(Proteus Syndrome)을 앓고 있다.

 

뼈가 불규칙하게 성장하며 두개골이 융기하는 증상의 이 증후군은 원인 불명으로 세포의 일부분에만 영양분이 공급되면서 발현되며 전 세계 적으로 약 120여 명의 사례만 알려진 희귀병 중 하나다.

로버트의 현재 몸무게는 120.65㎏, 다리길이만 100㎝가 넘으며 키는 213㎝에 달한다. 가장 큰 문제점은 키가 여전히 자라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합병증으로 뇌수종과 간질까지 앓고 있으며, 시력과 청력에도 이상이 발생했다.

엄마인 리타(6)는 “3년간 로버트가 외출한 횟수는 고작 4번”이라면서 “이제는 몸집이 너무 크고 무거워서 휠체어를 끌고 나가는 것도 버거운 상태”라고 말했다.

 

리타에 따르면 조산으로 태어난 로버트에 당시 의사들은 한 달 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지만, 지금까지 총 74회의 수술을 받으며 삶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다만 잦은 수술과 증상 악화 등으로 현재 걷는 것이 불편한 그는 온종일 집에만 갇혀 있는 탓에 우울증 등 마음의 병으로도 고통받는 실정이다.

 

로버트는 “동생과 함께 외출해서 DVD를 사거나 초콜릿 등 달콤한 것들을 사먹는 평범한 생활을 꿈꾼다”고 말했다.

그의 가족들은 “키가 계속 자라는 탓에 기존에 쓰던 휠체어가 무용지물이 됐다”면서 “새 휠체어를 사려면 8000파운드(약 1360만원) 가량이 든다. 이를 위해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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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9
5살 딸 처녀성 의심해 때려죽인사건

5살 딸 처녀성 의심해 때려죽인 사우디 남성, 징역 8년에 600대 채찍형 선고받아

 

5살짜리 자신의 딸이 처녀성을 잃었다고 의심해 고문한 끝에 때려 죽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버지가 법원으로부터 징역 8년에 600대의 채찍형을 선고받았다고 영국 BBC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성직자는 아니지만 설교자로 활동했던 파이한 알-감디라는 이 남성의 사건은 올 초 세계에 알려졌으며 그가 딸이 죽기 전 이혼한 딸의 엄마인 전처에게 위자료를 주고 석방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인권단체 등의 거센 반대에 부닥쳤었다.

인권 운동가들은 죽은 딸의 이름 '라마'를 따 '내가 라마'(I am Lama)라는 캠페인을 벌이며 알-감디를 중형에 처해야 한다는 캠페인을 펼쳐왔다.

라마는 병원에서 10달 간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는데 의료진은 라마의 갈비뼈가 부러졌으며 손톱이 뽑히고 두개골에도 금이 간 상태였다고 전했다. 알-감디는 지팡이와 전기줄 등으로 어린 라마를 사정없이 때렸으며 라마에게 심한 화상까지 입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알-감디가 어린 라마를 성폭행하기까지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라마의 모친은 이는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올 초 알-감디 사건이 알려지고 한 이슬람 법학자가 이슬람 율법에 따르면 아버지는 자식의 죽음과 관련해 구속될 수 없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고 알-감디가 전 부인에게 위자료를 지급하고 풀려날 수도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사우디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알-감디를 중형에 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었다.

사우디 법원은 결국 알-감디에게 8년 징역형과 600대의 채찍형이라는 실형을 선고했지만 인권 운동가들은 그가 종신형에 처해지지 않은 것에 대해 여전히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숨진 라마의 모친이 결국 알-감디로부터 위자료를 받은 것도 그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처벌을 받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결코 위자료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지만 또다른 자식들을 위해 위자료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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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9
칠레 괴생명체 포착, 수차례 비슷한 목격담 이어져

칠레에서 괴생명체가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칠레 괴생명체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칠레 괴생명체 포착' 영상에는 큰 날개를 가진 어떤 생명체가 날갯짓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다.

게시자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달 말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한 공원에서 찍었으며 칠레 TV 등에 소개됐다. 일부 분석가들은 날갯짓을 거의 하지 않고 나는 동작이 60년대 공포를 전했던 흡혈괴물 '모스맨'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칠레에서는 2년간 산티아고와 페날로렌 등 여러 지역에서 수차례에 걸쳐 비슷한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어 공포감을 자아내고 있다.

칠레 괴생명체 포착 소식에 누리꾼들은 "칠레 괴생명체 포착, 정말 무섭게 생겼다", "칠레 괴생명체 포착, 합성한 것 같지는 않다", '칠레 괴생명체 포착, 오싹하다" "칠레 괴생명체 포착, 사진은 어떻게 찍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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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9
Mystery of why 22 long-finned whales..스페인 해안서 고래 22마리 떼죽음…???

최근 브라질에 이어 스페인의 해안에서도 고래 22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7일(현지시간) 휴양지 마논 해변에서 사체로 발견된 이 고래는 ‘창거두고래’(Long-finned Pilot Whale)로 병코 돌고래와도 교류할 정도로 사회성이 뛰어나다. 지난 2009년에도 이 고래는 호주 해안가에서 80여 마리가 폐사된 채 발견돼 충격을 준 바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해변에 올라와 있던 고래 중 11마리는 이미 죽은 상태였으며 나머지 고래들은 목숨이 붙어있었으나 곧 숨졌다.

현지 환경단체 직원은 “소식을 듣고 달려가 살아있는 고래에게 물을 퍼다 나르며 안간힘을 썼는데 수포로 그쳤다” 며 안타까워 했다.

스페인 언론은 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고래 중 리더가 아파서 해변가로 올라오면 그들 특유의 사회성 때문에 나머지 고래들도 뒤를 따르는 습성이 있다”며 사인을 조심스럽게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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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9
뉴욕 ‘상반신 노출녀’ 경찰 불법 체포에 소송

공교롭게도 미국 뉴욕시에서 여성이 상반신을 노출하는 것은 합법이다. 하지만 뉴욕경찰관(NYPD) 또한 이를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올해 2월에는 아예 경찰 국장이 공문으로 이를 주지시키며 토플리스(상반신 노출) 여성과 마찰을 빚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드디어 상반신 노출 혐의로 체포되었던 여성이 뉴욕 경찰관들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고 8일(현지시각)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뉴욕시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제시카 크리그즈먼은 지난 2012년 7월 자신의 집 인근 공원 벤치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채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이에 인근을 지나가던 두 경찰관은 즉각 그녀에게 상의를 입으라고 지시했지만, 그녀는 1992년 판결을 이야기하며 토플리스는 불법이 아니라며 이를 거부했다. 이에 경찰관들은 “입을 닥치라”고 소리치면서 상의를 강제로 입히려 했다고 제시카는 소장에서 밝혔다.

제시카는 결국 ‘공공장소 방해’ 혐의로 체포되어 5시간이나 억류되었지만, 3개월 후 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다. 제시카는 소장에서 헌법을 위반하는 불법 체포와 악의적인 기소로 인해 말할 수 없는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뉴욕시 법무 당국은 이에 대해 “현재 그녀의 주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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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9
피해주민 6만명…대형 정전사고 범인은 ‘쥐’

남미 파라과이에서 황당한 대형 정전사고가 났다. 문단속(?)만 제대로 했으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사고였다.

7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전사고는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최근 발생했다. 변전소에서 갑자기 ‘퍽’하고 전기가 나가면서 순식간에 대형 정전사고 났다.

 

현지 언론은 “최소한 주민 6만여 명이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천재지변도 없었는데 갑자기 사고가 나자 전력회사는 황급히 원인을 찾아나섰다.

문제는 비야 아우렐리아라는 지역에 있는 변전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술자들이 달려가 살펴보니 범인은 조그만 동물이었다.

 

1마리 쥐가 변전소에 들어가 이러저리 다니다 그만 쇼트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전력회사 관계자는 “변전소 내에 2만3000볼트 전기가 흐르는 곳에서 쇼트사고가 났다”면서 “사고를 일으킨 건 1마리 쥐였다”고 확인했다. 범인은 상당히 덩치가 큰 쥐였다.

전력회사 관계자는 “생쥐가 아니라 상당히 덩치가 큰 쥐였다” 면서 “매우 잘 먹어 살이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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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9
코카콜라 캔에 사람 이름이…??

이색적인 캔이 스페인에서 출시된다. 코카콜라가 스페인에서 사람이름이 인쇄된 캔 제품을 선보이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53년 스페인에 상륙한 코카콜라가 사람이름을 인쇄한 특화 캔을 출시하기로 한 건 60년 만에 처음이다. 코카콜라 스페인은 이름이 인쇄된 특화 캔과 패트병, 유리병을 총 550만 개 한정 판매한다.

 

이름이 인쇄된 캔은 코카콜라의 캠페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다. 코카콜라 스페인은 ‘이름에 맞춰 콜라 마시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주제는 ‘(이름이 인쇄된 사람과) 함께 코카콜라를 즐겨봐.’.

소비자가 친구나 연인, 가족의 이름이 적힌 코카콜라 캔을 찾아 선물하고 함께 마시면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코카콜라 측의 설명이다.

 

특히 연인이나 친구 사이에는 특별한 추억거리가 될 수도 있다. 코카콜라는 마리아, 파블로 등 스페인어 이름 중 흔한 이름 100여 개를 골라 특화 캔을 제작한다.

호응을 높이기 위해 ‘할아버지’ 같이 보통명사지만 특별한 관계를 나타내는 명사도 몇몇 선별해 캔에 인쇄할 예정이다. 특화 캔과 유리병, 패트병은 10월 중순부터 시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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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9
오이 한입 먹었다가 꼬리 잡힌 황당 도둑

오이 하나 때문에 꼬리를 잡힌 황당한 도둑의 이야기가 해외 언론에 소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빌리 조 도넬리(22)라는 남성은 지난 8월 영국 잉글랜드 북서부 프레스턴의 한 농장 온실에 몰래 들어가 오이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채소를 훔쳤다.

 

그리고는 온실 주인이 사는 집을 무단으로 침입해 값나가는 물건과 자동차 등을 훔쳐 달아났다.

농장 주인은 다음날 아침 온실에서 재배한 물건들을 내다 팔려다가 누군가 침입해 엉망으로 만든 것을 보았고, 그곳에서 먹다 남은 오이를 발견하고는 이를 경찰에 넘겼다.

 

도넬리는 범행을 저지른 지 이틀 후에 경찰에 잡혔으며, 그의 범행을 입증하는 증거품으로는 ‘오이’가 채택됐다.

경찰 조사 결과 도넬리는 술에 취해 충동적으로 농장 온실에서 채소들을 훔쳤으며, 이때 한입 베어 물고 버린 오이에 그의 DNA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대조가 가능했던 것.

그에게 유죄를 선고한 헐(Hull)지역 형사법원은 도넬리에게 “당신은 오이 때문에 체포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2년 6개월 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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