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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나무, 시간과 우리는 하나야
young2017
2018-05-24
바람과 나무, 시간과 우리는 하나야
바람의 침묵에 기대어 서 있는 나무,
시간의 사이에서,
바람과 나무가 나누는 대화,
"그랑께, 거시기 거 머시냐"
나무가 말한다.
안개가 침묵으로 지켜보고
새들이 노래하며 응원한다.
"나도 한때는 누군가에게 꿈이었어,
너는 진즉부터 알고 있었지?"
나무가 말한다.
"그랑께, 거시기 거 머시냐,
(여기 시간이 지나가고있어, 멈추지 않고)"
연두빛 바람이 말한다.
시간의 사이에서, 바람과 나무가 미소 짓는다.
나무마져 말을 놓는다
"그랑께, 거시기 거 머시냐,
(시간과 우리는 하나야, 그리고
모든 것이 항상 변화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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