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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ME TOO )운동으로 본 한국인의 고질병
ybkim

 

전세계로 퍼진 미투(ME TOO) 운동은 도덕과 윤리관이 허물어지고 성적으로 퇴폐된 한국사회에서는 오래 전부터 늘 은폐되어 성행하였던 성추행과 성폭력의 희생자들이 미투에 적극참여하고 과감하게 모든 진실을 세상에 밝혀주고 있기 때문에 광풍처럼 번져가고 있는 듯싶다. 


특히 세계인들에게 잘 알려진 한국여성의 성형미와 위선적인 외적 아름다움으로만 늘 인정받고 평가 우대하던 한국사회에서는 미투 운동으로 더 큰 충격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진실과 정의 그리고 실력으로 공평한 평가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회로 반드시 변화되어야 한다는 범국민적 운동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한국여성영화인 60%가 성추행과 성폭행을 경험했다는 것은 얼마나 한국 성문화가 타락했는지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일어나는 미투 운동으로 본 기이한 현상은 항상 사회정의와 인권을 극렬하게 외쳤던 진보적이며 개혁적인 정치인, 종교인, 법조인, 문화예술인 그리고 학자들이 폭로된 성추행과 성폭력의 주범들이라는 사실이다. 


이처럼 위선적이며 이중성의 가짜 모습으로 온갖 명성과 명예 그리고 권위와 존경을 누린 괴물이었다는 사실이 한국 국민을 더욱 충격적이며 실망과 분노를 느끼게 하는 것 같다. 


그들 중에는 차기 대권주자로 늘 거론되었던 유명정치인부터, 매년 노벨 문학상 후보자로 추천되었던 문화예술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진보와 개혁을 입버릇처럼 외쳤던 인물들이다. 이처럼 오랫동안 국민을 속이고 이용했던 허위와 위선의 가면을 벗어 던지고, 대한민국 국민이 언제든 볼 수 있고 인식할 수 있는 투명한 자신의 진실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부정부패 비리도 사라지고 밝고 비전 있는 나라로 발전할 수 있다. 


 이제 한국 국민에게서 오래 전에 사라진 정직성과 신뢰성 그리고 도덕성과 윤리성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 


한국에서 위선의 두터운 가면 때문에 유명 정치인, 종교인, 법조인, 예술인 그리고 대학교수도 되었다는 사실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분노하며 통탄하는 소리가 방방곳곳에서 들린다. 


그리고 그처럼 위선적인 가면을 쓰고, 어떤 양심으로 밤마다 촛불을 들고 서울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라고 선동하며 외칠 수 있었을까? 특히 촛불을 사회정의와 개혁 그리고 진보의 상징이라고 외쳤던 정치인, 종교인, 예술인들은 그 추악한 가면을 당장 벗어버리고 이제 진실한 모습을 국민에게 떳떳하게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아직 누구보다 청렴결백하고, 정직과 신뢰 그리고 신의를 생명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는 올바른 한국 국민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대한민국이 가장 어렵고 힘들 때마다 변함없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받쳐 사랑하며 지켜왔다. 그리고 그들 때문에 지금도 대한민국과 국민은 세계인들 앞에서 무한한 긍지와 자랑을 갖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한국 검찰청의 통계에 의하면 매년 한국에서 발생되는 사기사건은 총 24만 4008건이다. 하루 평균 668건의 사기사건이 발생하며 2분9초마다 1건의 사기사건이 발생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온갖 거짓말로 다른 사람을 속이고 그 결과로 자기의 쾌락과 호황을 누리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부끄럽다. 


그리고 전체 국민 중 60% 이상이 종교를 갖고 신앙생활을 하는 국가인데도 불구하고 사기사건이 많고 성적으로 퇴폐한 그리고 매년 36억1512만병의 소주를 마시는 술 취한 국민으로 세계적인 명성까지 얻고 있지 않은가? 


얼마 전에는 동남아국가로 도망간 한국사기꾼들과 성범죄 자들을 비행기까지 전세 내어 무더기로 데려오는 장면도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부끄러운 모습이다. 


미투 운동을 통하여 한국인의 고질병인 성추행과 성폭행 등 퇴폐 성문화와 위선적이며 이중성의 가면을 쓰고 온갖 권력과 명예와 권위를 누리던 인간들이 완전히 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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