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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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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소리

 

 

 

날선 푸른 칼을 소리로 벼리며
외치는 자의 소리여, 
죄 먼지 수수백년 쌓이고 쌓인 마음
천국이 사람 눈에 대로로 열려
사랑으로 마음에 눈처럼 내리는 아침

 

행복은 자신이 선택한 결심 제물로
하늘 향하여 분향되는 향기

 

광야의 소리 천년 세월이 흐른들
아직도 어허라 소리야, 불변 진리로  살아
캐나다  이민자 마음에 메아리 소리
바람이 만드는 길 위에 다시 꽃으로 피고
주님 말씀이 자유 속에 아침을 밝히시네

 

센 머리 머리에 인 주름 얼굴 노인 한 사람
메뚜기 짐 된다 훌훌 옷 벗어버리고
살아온 세월에 무뎌진 생기 총명
뒤돌아본 많은 발자욱 탁탁 소리 냅니다

 

굽은 길 곧게 펴보는 말로 전하는 설교
성령 속에 감추인 보배 아 방언
몸속 암덩어리 녹아 강물로 흐르고
악한 영들이 쫓겨가는 불이여 사랑이여
강변 푸른 나무들 행복으로 춤을 추니

 

광야에서 들리는 소리는
심령이 가난한 사람을
일으키는 어두움  밝히는 가락 되고

 

가나안 풍요가 아지랑이 되어 일렁이며
광야를 지나온 목소리
복음이 복되니 말씀을 펼쳐 읽고 또 읽어
심코 호수 얼음 두께 측량 못한 채
갈대를 흔드는 바람 소리
어딘가 생명이 빛나는 아침
새마음 바람 날개로 꿈은 하늘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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