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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사역과 기도(9)
kimjinkyu

 

(지난 호에 이어)
성경에 비추어 볼 때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살펴보자! <복음>에 비추어 볼 때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있는지 또는 정죄 받을 수밖에 없는지 생각해 보자. 그 이유는 모든 사람의 심판자(주 하나님)는 성경(복음)을 기준하여 심판을 행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곧 주 예수그리스도는 복음에 의해 모든 사람들의 감추어진 것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복음의 지시에 따라 삶으로 주님의 대 심판 날에 자기들이 의롭다 함을 얻으리라는 것을 미리 아는 사람들은 참으로 <복>있는 사람들이다. 


이제 우리는 하늘나라의 설계는 질서 정연히 이루어져 있음을 알자! 즉 “구원 받은 백성(성도)들은 빛 가운데로 행진하게 되며” 흰옷을 입고 그리스도와 함께 활보하며 주 하나님과 성도들 모두가 사귐을 갖는다. 


“구원받은 크리스천들”은 여전히 탐욕과 야망과 어리석음과 욕망 때문에 눈이 멀어 있으면 안 된다. 육신의 눈은 뜨고 마음(심령)의 눈을 뜨지 못한 사람들은 개발은 받기는 하되 <성화>를 받지는 못한다. 


간혹 사람들을 자랑으로 이끄는 지식은 지옥으로 가는 길을 밝혀줄 따름이고, 많은 사람들이 눈을 뜬 채 지옥으로 가고 있다. 우리들은 온유하고 안정된 심령으로, 우왕좌왕하는 일이 없이 한결같은 태도를 취하여야 하고 만일 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고난을 겪게 되더라도, 저속한 두려움으로 고통을 당하거나, 저속한 타협으로 내 자신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하자! 


우리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훌륭하고 어여쁜 단장을 하여야 할까!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세상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복음으로 몸에 단장하지 않겠는가? 


주 하나님은 온갖 <선>의 원천이요, <샘>이라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그런고로 하나님 말씀에서 벗어나 방황하지 말자! 그릇된 견해 속에서 방황하지 말며, 성령의 도움으로 주 예수님께서 받은 바 진리의 기준에서 벗어나지 말자! 영적인 생활을 하는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크리스천인줄 믿는다. 


크리스천들의 의무는 하나님 앞에 꿇어 앉아 그의 은혜로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앙심이 깊다는 것은 주 하나님께 나아가 엎드림을 뜻한다. 우리는 이러한 태도로서 예배에 임해야 한다. 주님을 향한 우리의 소망은 실망으로 끝나는 일이 없다. 그 이유는 이 소망은 사랑의 성령으로 보호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영혼을 적셔주고 영혼의 열매를 맺게 하는 비처럼 만물 위에 내려 영혼을 향기롭게 하는 좋은 양약이 된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은 비(복음)를 촉촉히 내려 우리의 위안과 거룩함 안에서 환난을 참는 인내를 감미롭게 적셔준다.


“우리 크리스천들을 에워싸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시다”. 끝까지 우리는 주 하나님 앞에서 용기를 가지고 소망을 갖자! 전능하신 주 하나님!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게(계17:16)” 한 것도 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그들(열국)은 마침내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며 교황에 의해 매혹되고, 노예화 된 것을 깨닫고 분개함으로 로마에서부터 떨어져 나갈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로마를 멸망시키는 일에 쓰여지게 도와 주시옵소서! 라고, 누구의 기도의 몫이 될까? 


어떤 신앙인들은 그들의 주된 관심이 값싸고, 손쉬운 데 있는 자들, 가장 노력과 연보(헌금, 봉헌)가 적게 드는 걸 기뻐하는 자들은 신앙이 무엇인지 모르는 자들이라는 것을 주의하자. 


우리가 재물로 주 하나님을 영예롭게 하지 않는다면 무엇 때문에 재물을 소유한단 말인가? 재물을 주님의 공동체를 위하여 선용하는 것은 가장 값진 선용이다. 지혜롭고 선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어리석음 때문에 곤경을 자초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다윗은 인구조사에 대한 징벌을 받았을 때 자기 백성의 수효에 만족하여 잔치를 하려던 때 그의 만족감은, 죄의식이 기쁨을 변질시키고 쓰디쓴 담즙으로 변했다. 즉 그의 양심은 그가 한 일의 나쁜 점을 가르쳐 주었다. 사람이 범죄했을 때 자신에게 자책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은 다행한 일이다. <자책>은 은혜의 원리가 마음속에서 작용한다는 좋은 표시이며 회개와 개혁을 향한 좋은 디딤돌이다.


“진심으로 회개하는 자들은 그 양심이 부드럽고 박식하여 남이 보지 못하는 죄악을 발견한다”. 다윗이 자기 백성의 수효를 자랑했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 이었다. 그들은 자기(다윗)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였음을 알아야 했다. 왜 다윗이 자기 과오에 대한 징계를 받아야 했었는가? 여호와 <하나님>이 미워하는 일곱 가지 죄 중에서 첫째 가는 것은 교만이었다. (잠6:17,18,19).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용서를 받은 자들이 이 세상에서 아직도 그 죄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받는다는 데 주목하자!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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