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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180)-받는 기쁨보다 주는 행복
jaykoo

 

 

산을 사랑하는 모임(산사모)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등산 단체가 둘이다. 산행시 두 산사모 단체가 조우를 하면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지나친다. 오래 전, 돼지 머리에 절을 하는 시산제 거행에 대한 이견으로 산사모가 이등분 되었다고 한다. 한국사회에서 주로 발생하는 종교인과 제사거행의 갈등.


 가톨릭에서는 조상 공경의 관습적 행위로 제사를 간주한다. 구정이나 추석이 되면 성당에 차례상을 차려 놓고 신자들이 모여 의식을 거행한다. 반면 일부 종교는 제사를 우상 숭배로 규정, 엄격히 제한한다. 산사모도 시산제 의식 문제로 동일이름의 두 단체로 분리되었으나, 만나면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각자의 선택을 존중하고 인정하기에 좋은 관계로 공존할 수 있는 것이다.


산사모 두 단체가 조화롭게 지내는 모습은 성숙한 한국인 사회 단면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조국의 뉴스를 들으면 막장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전직 대통령 4인이 감옥에 갔다. 전두환과 노태우씨는 반역과 살인교사, 부정 수뢰 혐의로… 이명박과 박근혜씨는 권력 남용, 부정 수뢰 등으로 옥살이를 한다. 


그들의 공통점은 일반인 보다 탐욕이 많고 상식이 부족한 하등 국민이라는 점이다. 전 두환, 노태우 씨를 사면한 것이 역사적 관점에서 잘못 되었음이 입증되었다. 한탕 우선주의에 눈먼 이명박, 박근혜씨라는 저질 대통령 양산으로 이어졌다. 국민을 섬기는, 국민에게 봉사해야 하는 대통령이라는 관직을 월권과 부정 축재의 호기로 사용한 이들.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다시는 같은 범죄자가 역사의 무대에 오르지 않으리라.


 이번에는 사회 정의가 준엄히 살아 있음을 본 보기로 보여 주어야 한다. 또한 우리도 다시는 막장 위정자가 출현하지 못 하도록, 신중하게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박 근혜씨 권력에 빌붙어 고관 매직하며 살던 이들이 반성은 않고 자유한국당이라는 새 둥지를 만들었다. 새누리당 시절 잘못한 정치에 대한 책임은 피하고 국회의원 특권은 내려 놓기 싫어하는 자들…


끼리끼리 모여 자유로이 만든 당인 것은 알겠는데. 정치무대에서 저질 막말을 양산, 한국 정치수준 깎아 내리는 역을 잘 해내고 있다. 다음 번 선거에서 국민이 어떤 심판을 내릴지 자못 궁금하다. 선거철에는 유권자의 친구, 종처럼 행세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사리(개인 이득)를 위해 흡혈귀가 되고, 국민의 주인처럼 행세하는… 그러한 정치인이 한국 정치무대에서 사라지길 바란다.  


받는 기쁨보다 주는 행복 우리가 간직한 꿈으로 미래가 변한다. 4월 5일은 한국 식목일이다.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나오는 나무와 같은 정치인이 곧 찾아 오리라. 나무가 한 소년을 좋아한다. 나무는 소년과 함께 있어서 행복하다. 하지만 소년이 나이 들면서 나무 혼자 지낼 때가 잦아진다. 오랜만에 찾아온 소년은 나무에게 돈, 집, 배 등 뭔가 요구하기 시작한다. 나무는 소년이 필요로 하는 열매, 가지, 줄기, 기둥 등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며 행복해 한다.  


다시 오랜 세월이 지난 어느 날 할아버지가 된 소년이 찾아오고, 아무 것도 줄 게 없어 미안해하는 나무에게 소년은 조용히 쉴 곳이 필요하다고 한다. 나무는 밑동에 앉아 쉬라고 한다. 그리곤 행복해진다… 우리는 현실을 살고 있다. 허지만 욕망에 사로 잡혀 살아 간다.  


‘베풀거나 나누기 보다, 남의 것마저 빼앗으려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사는 게 잘 사는 것일까?’ 나무는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보인다. 그리고 받는 기쁨보다 주는 행복을 알려준다. 나무 같은 리더 정치인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재정난으로 고민하며 살아가는 이에게 BI법을 소개한다.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채무를 짊어지고 사는 이가 합법적으로 채무를 해결하고, 재활하도록 돕는 법이다. 이 법을 알아야 내 처지에 적합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 이 법은 크게 파산(Bankruptcy)과 채무삭감(Consumer Proposal)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비를 통해 알아보자. 


파산을 하는 경우, 최소 비용으로 문제를 처리할 수 있고 별도의 제약이나 불이익은 없다. 복지 국가인 캐나다의 BI법은 한국, 미국의 파산법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파산이라는 어휘에 신경쓰기보다는 제반 여건과 소요 비용을 고려, 어떤 방안이 나에게 적합한지 판단하여야 한다. 


주요 항목 대비를 통해 관련지식을 알아보자. 이해를 돕기 위해 채무가 $50,000 (카드 빚: $20,000, 은행 신용대출: $15,000, 미납세금: $10,000, 미납임대료: $5,000)이 있다고 가정할 시 

 

 

 


 
표에 나타나듯이 파산 신청이 채무삭감 신청보다 전반적으로 유리하다. 캐나다의 BI법은 미국이나 한국에서는 해결해 주지 않는 미납 세금도 처리해 준다. 재정난, BI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살아가자. 사랑하며 기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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