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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28)
jaykoo

2015-02-05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28)

 

감사함을 통해 마음의 평화, 기쁨과 행복이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토론토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밴쿠버, 오타와, 몬트리올도 7대 도시 안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쉽게도 내가 태어나고 자란 조국의 도시 이름은 찾을 수가 없었다. 고향을 떠나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이곳 토론토에 정착을 하여 살고 있으나, 내 마음 속에는 조국을 그리워 하고, 잘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한국인이 숨 쉬고 있다. 캐나다시민권자이지만 마음은 아직도 한국인으로 살아 간다. 조국이 빨리 통일되어 우리민족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나라가 되기 바란다. 


 IS(Islamic  State)가 일본인 인질을 참수하였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려온다. 인종과 종교를 떠나 누구나 사람답게 사는 유토피아(Utopia)는 요원한 것인가? 종교간 교리의 상충성과 개인욕구의 충돌, 자국이익을 우선한 제국주의 정책 추진 등으로 인해 갈등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 갈등은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합리적이며 평화로운 대화로 풀어야 한다. 힘의 논리로 전쟁을 일으키고, 이에 맞선 보복테러 등이 악순환 하는 현실이 개선되지 않으면 약소국가나 약자가 더 많은 고통을 받게 된다. 개개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바뀐다. 국가, 사회, 종교 지도자들이 ‘나는 너무 좁은 시야로 살고 있지 않는가? 나는 사랑을 품고 사나? 종교인이기 이전에 된 사람으로 살고 있나?’ 등과 같은 고민을 충분히 하여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구촌을 건설해주기 바란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다고 선정된 토론토에도 재정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가 많다. 경제적으로 궁핍한 이의 대다수는 심리적으로도 매우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며, 그중 일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고귀한 생명을 포기하기도 한다. 이번 겨울에 몰아친 강추위로 토론토 노숙자가 동사했다는 뉴스가 여러 차례 들려온다. 말로는 이웃사랑을 외치지만 그에 따른 나눔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나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가슴이 저리다. 


 다행히도 캐나다는 장애인, 노약자, 재정적으로 어려운 이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법들이 잘 구비되어 있다. 싫은 기색없이 매달 꼬박 꼬박 지급되는 노령 연금이 자식보다 효자이고, 생활고로 허덕이는 가정에 지급되는 아이 보조금은 형제나 이웃보다 더 큰 사랑의 손길이며, 장애인이나 싱글맘에 대한 복지 지원 내역을 들으면 입이 벌어져 다물지 못할 지경이다.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캐나다. 사랑의 나눔을 가장 잘 실현하고 있는 이 나라에 사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내린 축복이다. 사랑의 법중 하나인 BI법은 과중한 부채를 합법적으로 해결해 주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 재정난으로 어렵더라도 새 희망을 품고 오늘이 주어졌음에 감사하여야 한다.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부자가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내 자신을...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언더우드 박사의 기도 낙서장에 적힌 글이다. 많은 이가 자신이 누리는 은총과 그것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며 산다. 위의 기도를 통해 마음에 되새긴다. “모든 것은 주님의 은총임을 명심하고 감사하며 기쁘게 살리라. 앞으로는 무심히 지나치던 작은 일상에 감사하고, 그 안에서 기쁨을 찾으며 살아야겠다.” 감사함을 통해 마음의 평화, 기쁨과 행복이 찾아온다. 행복과 불행, 기쁨과 슬픔 등의 감정은 내 마음에서 시작된다. 현실을 직시하되 그 동안 누리고 있었음에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일들에 감사하다 보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우리는 축복받은 사람이고, 축복받은 땅, 캐나다에 살고 있다. 재정난으로 어렵더라도 고민을 벗어 던져라. 구봉서, 배삼룡씨가 나왔던 ‘웃으면 복이와요’란 코미디를 보고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난다. 웃고 나면 스트레스가 사라져 마음이 평온해 짐을 느꼈었다. 낙천적으로 웃으며 사는 길이 행복으로 가는 길에 동무가 되어 줄 것이다.


 ‘나는 할 수 있다. 새로이 시작하자.’는 자신감과 결심만 선다면 재정난은 BI법의 도움으로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비가 개인 후, 더 맑은 하늘이 나타나듯이, 시련을 통해 우리는 성장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반드시 있으니 오늘을 감사하며 기쁘게 살자. 내일은 당신의 태양이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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