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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고 보면 지난 시절
hongma

  
깨닫고 보면 지난 시절

 

 

 

해답은 언제나 반대쪽에 있다
캄캄한 방에 들어서니 있었던 곳이 빛의 세계라는 것
밝은 곳에 나오니 어두움은 그림자로 제 모습 숨기고
높지 않아 보여도 막상 올라가면 선 자리 어딘지 가늠이 어려워
불안하기도 하지만 안하무인 눈을 깔고 무시하기도 하니
어둠 속에서도 불행 속에서도 적응은 살만하다 느끼게 하지만
부자유스러울 때 비로소 그때가 자유로웠나 생각하고
행복한 순간이 언제였나 생각하면 불행한 지금이니
무엇이라 소리쳐본들 공감은 먼 거리
둥지에서 나와 뒤돌아볼 때 요람인 것을 알게 되듯
깨닫고 보면 이미 지나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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