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seunghoon
Psychotherapist/Mental Health Counse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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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역: 복음전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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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6, 개역개정판)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요한일서 4:14) 


 “그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행 2:24)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 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행 3:14-15)

 

 3.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에 대해 평생을 공부하고 경험해도 우리는 온전히 알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복음과 관련하여 아직 전도 대상자들에게 예수님을 어떻게, 누구라고 소개를 해야할까? 어떻게 해서든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게 하고 싶은 마음과 열정이 있기에 우리는 여러가지 말로 예수님에 대해 말하고 복음을 전한다. 특히 그들이 듣고 싶거나 아니면 그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듣기 좋은 말들로 그들에게 다가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아픈 사람인 경우, 예수 믿으면 병도 다 낫는다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는, 예수 믿으면 복을 받게 되어 풍족하게 살게된다는 식의 말로 접근하는 경우다. 성경은 분명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병을 치유하시며, 고난과 고통 중에도 함께 하시며, 감당케 하시고 인도하신다고 가르치신다. 그러나 우리는 경험적으로 모든 크리스천들이 다 부유하게 살지 못하고, 모든 병이 낫지 않으며, 환난과 고통가운데 죽는 자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씀하시는 것이 틀린 것인가? 아니다. 분명 하나님은 복을 주시며, 치유하시며, 함께 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성경이 하나님에 말씀하실 때, 그 성경말씀의 문맥이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 그 말씀이 쓰인 것인가 하는 것이다. 어쨌든, 복음을 전할 때 우리는 말 그대로 (듣기)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싶은 충동이 있다.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은 다 아신다. 건강도 필요하고, 물질도 필요하고, 지혜도 필요하고, 보호받음도 필요하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있는 의사를 보내주신 것이 아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살 수 있는 해결책을 가진 경제학자를 주시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뛰어난 정치가나 장군을 보내주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성경은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라고 말씀하신다. 그렇다, 예수님은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구원자이시고 또한 그들의 주이시다. 


 이 구원자 예수를 증거할 때 사도들과 초대교회의 크리스천들이 전한 핵심 주제와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었다. 예수님의 부활 때문에 우리에게는 부활의 생명이 있다. 만일 예수님이 부활하시지 않으셨더라면 기독교는 의미가 없다. 영원한, 새로운 생명과 삶이 없는데 믿음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예수님의 부활이 얼마나 중요했던지, 초대 크리스천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전했는데, 지금 이 부활의 메시지가 오늘날 전도 현장에서 얼마나 선포되고 있는가? 예수님이 누구 또는 무엇으로 소개되어지고 있는가?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신 분이시요, 인류의 구원자이시요 또한 모든 믿는 자들의 주가 되시는, 아니 되셔야만 하는 분이심을 우리는 확실히, 당당하게 전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것은 복음이다. 참 복음이다. 예수님을 구주로 만난 사람만이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만이 세상의 소금으로 빛으로 살아갈 수 있다. 복음을 전하자. 예수를 전하자. 더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고. 우리는 예수님을 인류의 구원자로 소개하며 전할 책임만이 있다. 구원받게 하는 의무는 없다. 


 한 영혼을 예수께로,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좋은 도구가 되기를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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