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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배우는 기쁨(7)
chungheesoo

 

 
(지난 호에 이어)
반면에 특별 계시는 오직 성령의 조명에 의해 가르침을 받는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예언은 언제나 사람의 뜻을 따라 나온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기 때문이다.” (베드로 후서 1: 21)


특별 계시는 구약과 신약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성스러운 섭리, 사람들의 경배, 선지자들의 예언, 예수님의 행하심, 제반 기적, 사도들의 업적 등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계시를 통해 성령님의 도움으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배우고 알게 된다.


과거에 많은 철학가, 과학자, 신학자 심지어는 보통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실패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을 철학, 과학 혹은 상식에서 찾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실망 끝에 하나님을 포기하기도 했다. 그들이 볼 수 있던 것은 일반 계시이며 특별 계시가 아니다.


인간은 다른 피조물과 달리 모든 것을 알고자 한다. 인간은 지식을 통해 완벽하게 되고 싶어 한다. 이것은 당연하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인간에 의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지식의 지식이다. 우리는 자연과학 혹은 사회과학 지식이 있어도 이러한 지식은 오직 제한적이고 단편적 지식에 불과하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며, 거룩하신 이를 아는 것이 명철이다." (잠언 9: 10)


2) 구원을 위해 성경이 필요하다


"너희는 성경을 자세히 살피는데, 이는 너희가 그 안에 영생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성경이 바로 나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으나." (요한복음 5:39) 


기독교는 구원을 찾는 종교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권세와 사랑을 알 때 구원이 가능하다. 즉 구원은 하나님의 계시를 전제로 한다.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계시하셨다. 그렇다고 해서 구원이 다양한 방법으로 성취된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에게 가죽 옷을 지어 입히셨다. 하나님은 아벨(Abel)의 희생 재물을 받으셨다. 하나님은 노아(Noah)를 대홍수에서 구하셨다. 훗날에는 선지자들을 통해 계시 하셨다. 신약시대에는 인간 및 하나님으로서 계시 하셨다.


하나님의 계시는 예수님의 인간으로서의 탄생, 속죄, 죽음, 부활 및 승천으로 완료 되었다. 그 후 하나님의 계시는 필요하지 않았다. 계시된 말씀은 살아있는 말씀이며 생명의 원천이다. 성경은 구원의 지혜를 제공하고 우리로 하여금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한다. 성경 속에서 영생을 얻는다.


"과연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동력이 있으며 어떤 양날 선 검보다 더 날카로워서, 혼과 영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해 낸다." (히브리서 5:12)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으니, 성경을 능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한다." (디모데 후서 3:15)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 (디모데 후서3:17)


"영생은 이것이니, 곧 유일한 참 하나님이신 아버지를 아는 것과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요한복음 17:3)


기독교는 결국 지식의 종교다. 기독교는 장님 종교가 아니다. 구원은 장님 믿음에서 오지 않는다. 구원은 우리가 아는바 절대 하나님의 선물(Sola gratia/ by grace alone)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알려면 특별 계시를 통해 알게 된다. 특별 계시를 보려면 성경을 배우고 믿어야 한다. 특별 계시를 알게 되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고 하나님의 지식이 있어야만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있어야 구원이 가능해지고 구원이 있어야 영생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게 된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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