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가계부채 3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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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대비 부채비율 208%…주택 모기지 탓

 

 

 

 

토론토의 집값이 뛰면서 시민들의 빚 부담도 크게 높아졌다. 


최근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토론토의 가처분 소득 대비 부채비율(DTI)은 208%로 2015년 이래 가장 높았다. 


이 비율이 208%라는 것은 가처분 소득 1달러당 2.08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는 뜻이다. 전국에서 제일 부채비율이 높은 도시는 밴쿠버로 242%를 기록했다. 전국평균은 177%였다.


 특히 토론토 가계부채의 대부분(82%)은 주택과 관련한 빚이었다. 모기지 DTI가 145.2%, HELOC(홈에퀴티 라인오브크레딧)이 24.6% 등 총 169.8%를 차지했다. 나머지가 신용 및 비모기지 대출이었다. (김효태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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