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총선 D-20“한인들 반드시 참정권 행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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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압승 예상…조성훈(Cho, Stan) 후보 당선 가능성 높아 

 

 

 

 

온타리오 주총선(6월7일)이 2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 목소리가 높다. 이민사회에서 소수민족의 힘이 바로 참정권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투표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시민권자면서 온주 주민이면 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선거구마다 한 명씩 총 124명의 주의원(MPP)을 뽑게 되며, 온주 전역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한 정당의 당수가 주수상 된다. 절반을 넘긴 63명 이상의 당선자를 배출하면 다수 집권당이 된다. 


 한인사회에서는 동포2세 조성훈(Cho, Stan)씨와 조성준 현역의원이 보수당 후보로 나섰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수당이 훨씬 앞서고 있어 한인들의 투표참여율에 따라 이들 후보의 퀸즈파크 입성이 달려있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리드에 따르면 보수당이 40%, 신민당은 30%, 자유당이 25%의 정당지지율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로리어대 연구팀(LISPOP)이 분석한 결과 보수당이 압도적인 72석, 신민당 30석, 자유당 22석으로 집계됐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우편으로 발송된 본인의 선거인정보카드(VIC)를 신분증과 함께 지참해야 한다. VIC에는 투표 일시 및 장소에 관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 


사전투표를 원하면 6월 6일(수)까지 관할 선거관리국 사무소에 운전면허증 등 성명 및 거주지 주소가 기재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elections.on.ca)에서 안내문을 참조하거나 무료 전화(1-855-523-5932), 이메일([email protected]) 등으로 문의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미리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라인 등록(e-Registration) 도구를 이용해 간편하게 선거인 정보 확인 또는 업데이트, 등록 등이 가능하다. 


 투표소의 투표관리자에게 요청해 기표 내용을 비밀로 유지하겠다는 선서를 하면 가족, 친구 또는 간병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도 허용되며, 휴대폰을 보조 기구로 사용할 수 있으나 투표지를 사진 또는 촬영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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