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사용하다 개인정보 술술 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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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생활위원회 조사 나서


 캐나다 국민의 사생활정보 보호 감독을 담당하는 독립기관인 캐나다 프라이버시위원회가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파문과 관련, 독자적인 조사에 나섰다.
 대니얼 서리언 프라이버시위원장은 20일(화) 페이스북 회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영국 데이터 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와 관련된 의혹이 일고 있다며 "페이스북에 대한 불만이 접수됨에 따라 공식 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리언 위원장은 "조사의 첫 단계는 캐나다의 페이스북 사용자 개인정보가 영향을 받았는지 여부가 될 것"이라며 "조사의 궁극적 목표는 캐나다 페이스북 사용자의 개인 권리 보호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스콧 브리슨 민주제도부 장관 대행은 통신분야 국가정보기관인 통신보안국(CSE)에 캐나다 국민의 개인정보 안전 상태를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하고 페이스북 측에도 이번 사태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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