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굶고 있는 동포들이 있습니다”
budongsancanada

 
 한인봉사회 ‘사랑의 양식’에 동포사회 관심 호소

 

 

 

 한인사회봉사회(이사장 최종대.사진)가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양식 나누기’ 캠페인에 한인동포들의 관심을 호소하고 나섰다.


 봉사회에 따르면, 성금운동을 벌인지 한 달 가까이 된 29일(수) 현재 개인 및 단체 45곳에서 9,700 달러를 후원한 것이 전부다. 이는 예년에 비해 극히 부진한 것이다.  


 최 이사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꾸준한데 모금은 원활치 않아 걱정”이라며 “최근 한인사회에서 큰 모금운동이 전개돼 그 여파도 있는 듯하다. 그러나 연말엔 이웃을 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십시일반 정성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봉사회는 성금과 물품을 지원받아 생활이 어려운 한인가정에 쌀, 라면, 고추장, 된장, 타민족에게는 통조림을 제공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성금 및 물품을 접수받아 12월 4일~31일 양식을 전달한다.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쌀, 라면 등 양식이나 현금, 체크를 봉사회로 보내면 된다. ▶Pay to: R.I.S.S, 720 Ossington Ave, Toronto, M6G 3T7. 세금보고용 영수증이 발행된다. 문의: 416-531-6701, 팩스: 416-531-8390.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