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실협-협동조합 극적으로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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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균 회장에 힘 실어주는 방향으로 정리

 

 

 

 

 온주실협(회장 신재균)과 KBA협동조합(운영이사장 김양곤)이 극적으로 화합의 손을 잡았다. 


오는 5일(화)로 예정된 조합 주주총회를 앞두고 극도로 얼어 붙었던 양측의 관계는 지난 29일(수) 신 회장이 조합 운영이사회에 참석해 화합을 제안하면서 풀렸다. 


이날 실협 회장단과 이사장단이 함께 조합의 김 이사장과 운영이사들에게 생존차원에서 협력을 당부했다. 


신 회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화합 차원에서 잘 해결됐다. 같이 협력하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임을 역설하고, 생존이 우선이니 안정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이사장도 신 회장이 추천한 조합운영이사와 감사 후보를 흔쾌히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실협 회장단에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정리된 것이다. 


 운영이사 후보에는 김학용, 이만석, 김헌수, 허창훈, 심기호씨, 감사 후보엔 백사열, 진재원, 홍순영씨 등이 정해졌다. 이들은 조합 주주총회에서 인준 등의 방식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김효태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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