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훈목사 창작오페라 ‘손양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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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2월 23일~24일 미시사가 큰빛교회서   

 

 

▲박재훈 목사

 

 

 

토론토 한인사회의 자랑이며, 대한민국 음악계의 대부인 박재훈 원로목사의 창작오페라 ‘손양원’이 2018년 2월 23일, 24일 오후 7시30분 미시사가 큰빛교회에서 공연(2회) 된다. 


‘송이송이 눈꽃송이’, ‘펑펑 눈이옵니다’ 등의 동요와 ‘눈을 들어 하늘보라’, ‘지금까지 지내온 것’ 등의 찬송가를 작곡한 박 목사가 곡을 쓴 이 작품은 지난 2012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초연을 시작으로, 여수세계박람회 초청 공연 등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총 2막 20장으로 구성된 오페라는 손양원 목사가 나병환자촌 애양원에서 목회했던 내용을 담은 1막과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양자로 삼는 2막으로 구성됐다. 이는 박 목사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9년 여의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박 목사는 “내가 죽기 전 현 시대에 필요한 덕목인 용서와 화합, 대통합의 덕목을 알리고 싶어 준비했다”고 전했다. 


사)고려오페라단 정예단원(16명), 토론토 연합합창단 및 오케스트라(35명)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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