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요, 나!"...누가 진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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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 일 없고 말썽만 많은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끝내 양분 

 

 

 

 

주점식•이기석씨 "내가"


 하는 일도 없이 말썽만 피워온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총연)가 끝내 둘로 갈라졌다.


 총연은 지난 16일(월) 두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새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서로 회장임을 주장하는 사람은 주점식 휴로니아한인회장과•이기석 토론토한인회장. 양측은 각각 서로 정통성을 주장하고 있다.


 먼저, 주씨 측은 16일 오전 11시 노스욕 식당에서 지역한인회장 10명에 위임장(15명) 등 총 25명 출석으로 총회를 열었다. 김윤철 총연 이사장이 개회를 선언했고 지난해 사업실적, 감사보고, 결산보고, 이사선출 순서로 진행됐다.


 이 총회에서 9명의 이사가 선출됐고, 이어 1차 정기이사회가 열렸다. 안건은 회장 선거. 이사회는 단독후보인 주점식씨가 규정대로 서류를 접수했는지 확인 후 표결에 부쳤다. 결과는 재석 9명 중 8명 찬성으로 주씨가 제19대 회장이 됐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1시 토론토한인회관에선 또 다른 총회가 열렸다. 김주석 총연회장 등 9명의 지역한인회장과 7명의 위임으로 성원된 총회는 김 회장이 진행했고 단독 출마한 이기석씨가 찬성 10표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회칙 개정과 결산보고, 예산심의 등은 차기 회장단에서 진행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총연은 두쪽으로 나뉘어 정통성 싸움을 벌이게 됐다. 총연 영문정관(27조)에는 ‘회장단(officer)은 정기총회에 이은 첫 정기이사회에서 선출한다’고 돼있다. 


 지역한인회 연합체인 총연은 이름만 존재할 뿐 하는 일 없이 분란만 야기해 동포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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