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공동체 모금행사 성료
budongsancanada

 

장애인공동체 모금행사 성료

 

350여명 참석…수입 2만여 불 예상

 

▲유홍선 회장

 

▲온주보수당 경선후보 조성훈(스탠 조)씨와 공동체 민혜기씨 

 

 창립 20주년을 맞은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유홍선)의 운영기금을 위한 봄 조찬회 ‘2017 동행’ 행사가 지난 8일(토) 오전 토론토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총 350여 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치유’를 목표로 달려왔던 공동체가 이제는 좀더 성숙해져 사회재활에 도전할 때가 됐다. 장애를 가졌다고 무조건 ‘받는’ 입장에서 벗어나 작은 일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회장은 특히 자선단체 지위 회복에 대해 “회계사 및 변호사와 함께 신중하게 서류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수영선수 백민준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토론토 장로성가대 합창, 색소폰 연주, 회원들 특별무대 등이 선보였으며 미술인협회는 자선전시회를 열었다. 행사 수입은 2만여 달러 정도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