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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EQ는 어머니들한테서 나온다".."IQ가 아니라 EQ가 좋아야 큰일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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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아이들 EQ는 어머니들한테서 나온다"

이용섭

이용섭 "요즘 엄마들 밥도 안해주고…아이들 EQ 낮아"

(서울=연합뉴스)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14일 "요즘 어머니들은 바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때 되면 (아이들한테) 밥도 안 해주고…그러니까 아이들의 EQ(감성지수)도 발전을 안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시민단체 청년희망연대 소속 전국학생사업단이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회관에서 개최한 '여의도 이야기' 강연회에서 '청소년 리더십'을 주제로 강단에 올라 이같이 밝혔다. 2013.7.14 << 사회부 기사 참고, 청년희망연대 제공 >>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14일 "요즘 어머니들은 바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때 되면 (아이들한테) 밥도 안 해주고…그러니까 아이들의 EQ(감성지수)도 발전을 안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시민단체 청년희망연대 소속 전국학생사업단이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회관에서 개최한 '여의도 이야기' 강연회에서 '청소년 리더십'을 주제로 강단에 올라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바퀴벌레 한 마리 못 잡는 어머니가 아들의 건강을 위해 직접 닭을 잡는 등 고된 일도 마다하지 않고 희생하셨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 일화를 소개하면서 "아이들의 EQ는 어머니들한테서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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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요즘 엄마들 밥도 안해주고…아이들 EQ 낮아"

(서울=연합뉴스)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14일 "요즘 어머니들은 바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때 되면 (아이들한테) 밥도 안 해주고…그러니까 아이들의 EQ(감성지수)도 발전을 안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시민단체 청년희망연대 소속 전국학생사업단이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회관에서 개최한 '여의도 이야기' 강연회에서 '청소년 리더십'을 주제로 강단에 올라 이같이 밝혔다. 사진은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13.7.14 << 사회부 기사 참고, 청년희망연대 제공 >>[email protected]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그의 이같은 발언은 요즘 어머니들이 자녀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선입견을 너무 부각시켰다는 해석을 낳을 수 있어 다소 부적절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사회가 발전하면서 직장생활 하는 어머니들이 늘다 보니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아이들한테 쏟았던 시간이 과거보다 줄었다는 뜻이었다"며 "재미있게 강연을 하려다 보니 우리 어머니의 사례를 들면서 언급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강연에서 "문제 의식을 갖고 역사책을 많이 읽어라"며 "IQ(지능지수)가 아니라 EQ가 좋아야 큰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