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테스트는 천재성 발굴을 위해 만들어진것이 아니다.
IQ 테스트는 천재성 발굴을 위해 만들어진것이 아니다.
지능 지수 검사의 객관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건
원래 지능 지수 자체가 고지능자가 아니라 지적장애인을 가려낼 목적으로 만들어낸 개념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당신의 지능 지수가 얼마나 되든 IQ 테스트를 하는 기관에서는 별 관심이 없다.
단지 79 아래면 그때부터 당신에게 걸맞은 다른 교육 방식과 일자리를 안내할 뿐이다.
지능 검사를 여러번 반복해서 패턴을 파악해 좋은 성적을 얻었다면
그 결과는 오염된 결과이기 때문에 신뢰할만 하지 않다. 단 이런 능력도 지능에 속하는 건 맞다.
루이스 터먼은 알프레 비네의 IQ 검사를 보고 감동(?)을 받은 나머지 웅대한 계획을 펼치기에 이른다.
특수한 학습을 받아야 할 정도의 사람들(그러니까 그냥 바보도 아니고
진짜 지능 수준이 극히 낮은 저능아)을 측정해서 그런 사람들을 위한 특수교육을 시켜
사회의 일원으로 편입하기 위해서 만든 IQ테스트였는데IQ검사를 보고 생각한 터먼의 계획이란
모든 사람들에게 IQ 검사를 받게 해서,
저능아가 나오면 고자로 만들어 저능아의 유전을 막아 더욱 크고 아름다운
미국을 만들자는 일종의 우생학적인 것이었다.
이 명목 하에 만들어진 단종법은 미국에서 1920년에 제도화, 1970년경(!)까지 시행되었으며,
약 200만 명이 넘는 장애인들이 불임이 되어야만 했다.
이후 마지막 검사 이후에서야 위헌 판결이 나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히틀러도 이것에 영향을 받아서 장애인,
저능아들을 대량으로 고자를 만들거나 수용소에서 죽여버렸다. T-4 프로그램을 보라.)
한국도 한때 약간 시행되었다가 논란이 된적이 있다.
히틀러까지 안 가도 현대 유럽 각국의 역사에서 이 "유행"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스웨덴에서도 1976년까지 단종법이 시행된 바 있다.
터먼 본인이 주도한 또 다른 연구(고지능자의 인생 추적)에서 IQ가 높다고 해서
사람이 성공하지는 않는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 연구는 50년 가량 이루어졌다. 또한 지적장애는 유전된다는 증거가 없음도 밝혀져
저능아 세대의 지속을 명분으로 단종수술을 할 수는 없게 되었다.
다만 이와 별도로 이들이 자녀를 양육할 능력이 없음을 들어 불임수술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계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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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IQ테스트를 만든 사람은
1905년 프랑스의 심리학자 알프레 비네(Alfred Binet)가 세계 최초로 지능검사를 개발하였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비네는 검사결과를 수량화하는 것에 반대하였다고 한다.
이후 1916년 루이스 터먼(Lewis M. Terman)이 비네검사를 기초로
스탠퍼드-비네 검사를 표준화하면서 지능검사에 지능 지수를 추가했다.
이 검사의 IQ는 (정신연령÷생활연령)×100의 형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IQ의 정도에 따라 천재를 분류한 것도 터먼과 레타 홀링워스(Leta Hollingworth)가 최초.
인간의 지능을 측정하려는 첫 시도는 1905년
프랑스 심리학자인 알프레 비네와 정신과의사 테오도르 시몬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 후 미국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자인 루이스 터번이 1916년 저서인 "지능의 측정"에서 지능 지수를 창안했다.
지능 검사는 2세 반부터 가능하며, 보통 6세부터 실시한다.
국내에서는 K-WAIS가 표준이다.
성인용 웩슬러 지능검사(16∼64세)와 아동용 웩슬러 지능검사(6∼15세), 이 2가지로 나뉜다.
최고점수는 150, 최하점수는 45로 설계되었으며, 표준편차는 7∼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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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으로 누군가 자신의 아이큐가 높다고 자랑하고 다닌다면
"지적장애인이 아니구나" 한마디 해주면 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