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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박인비, 박세리 아성에 도전
lucasyun

  • ‘메이저 퀸’ 박인비, 박세리 아성에 도전
    • 입력2013.06.19 (08:17)
    • 수정2013.06.19 (10:51)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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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2연승을 거둔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박세리(36·KDB금융그룹)의 아성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골프장(파71·6천389야드)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시즌 5승째를 노린다.

    박인비는 지난 10일 끝난 메이저대회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4승째를 거두며 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쌓았다. 통산 7승, 메이저대회는 3승째다.

    이로써 박인비는 시즌 우승 횟수에서 박세리가 2001, 2002년 남긴 한국 선수 한 시즌 최다 우승 기록(5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당시 박세리는 시즌 초반부터 막바지에 걸쳐 승수를 쌓았으나, 박인비는 시즌 전체 일정의 절반가량인 13개 대회 만에 4승을 쓸어담아 페이스가 훨씬 빠르다.

    2011년에는 쩡야니(대만)가 7승을 올려 그해 LPGA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거두며 상금,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 다승은 물론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까지 주요 부문 타이틀을 석권했다.

    지난해는 4승을 거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최다 승자가 된 동시에 올해의 선수상을 가져갔다.

    하지만 박인비가 올해 이미 4승을 거둔 만큼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평소 그가 목표로 밝혀 온 한국 선수의 첫 올해의 선수상도 꿈이 아니다.

    박인비는 현재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에서 191점으로,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87점)을 크게 따돌리고 있다.

    세계랭킹도 1위를 굳게 지키는 가운데 상금 순위(122만1천827달러) 또한 2위 페테르센(77만3천785달러)을 제치고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3라운드 내내 선두권을 유지하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 때문에 박인비가 이번 대회를 통해 절대적인 1인자로 부상하리라는 기대가 커진다.

    이 밖에도 올 시즌 이미 1승씩을 거둔 신지애(25·미래에셋), 이일희(25·볼빅) 등이 출동해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지난주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 두번째 우승컵을 향한 전망을 밝혔다.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최운정(23·볼빅), 최나연(26·SK텔레콤) 등도 시즌 첫 승을 겨냥한다.

    최근 쾌조의 샷 감각을 보여준 페테르센, 루이스, 크리스티 커(미국) 등과 디펜딩 챔피언인 미야자토 아이(일본), 2010∼2011년 연속으로 우승한 쩡야니는 한국 낭자들의 경계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