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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한방 칼럼
퀘벡주 의사회침구과, 자연의약사회면허, 침술한약대 교수역임
몬트리올 동방한의원장, 의료선교사(목사),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T. 1-514-597-1777/484-6546, E.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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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호흡기질환 예방법-연로한 분들은 독감예방주사 접종 필수
kokim

 

 

 

눈이 내리고 스키, 스케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지만 호흡기환자에게는 꼭 반갑지만은 않은 계절이다. 날씨가 차고 건조해지면 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기관지도 수축하는 경향이 있어 감기나 독감, 천식 등의 호흡기감염이 늘어난다. 이시기를 슬기롭고 건강하게 지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겨울철의 건조한 공기는 바이러스가 활동하고 생존하기에 유리한 환경이다. 특히 독감을 유발하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증가하므로 독감이 유행하게 된다. 기관지는 차고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었을 때 수출하는 성향을 가지게 되며 이는 운동유발 성 천식의 주요기전이 된다. 이로 인해 기도질환인 천식환자들은 겨울철이 되면 호흡곤란이 악화되어 입원이 많아지게 된다.


특별한 호흡기질환이 없다면 우선 위생을 잘 챙기는 것만으로도 호흡기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많은 바이러스가 접촉 및 비말(飛沫)을 통해 감염이 되므로 외출 후에는 손 씻기, 가글 등으로 호흡기건강을 지키는 습관이 중요하다. 


호흡기질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폐가 약해서 가벼운 감기나 폐렴으로도 심한 호흡곤란을 겪고 있으며 때로는 생명이 위태로워지기도 해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에는 외출을 삼가고 외출할 때는 찬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을 통해 몸을 건강히 관리하는 것도 잊지 말자. 그렇다고 집안에만 있게 되면 겨울철근육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날씨가 따뜻해지는 낮에는 외출하여 햇빛도 쪼여주는 것이 좋다.


또 연세가 많거나 호흡기질환이 있는 분들은 겨울이 오기 전에 독감예방주사를 맞는 것은 필수이다. 이는 독감이 유행하기 2개월 정도 전인 10월 – 11월경에 맞는 것이 좋다. 독감유행바이러스는 바뀔 수 있어 매년 접종이 요구된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게 되면 호흡기질환뿐 아니라 심혈관계질환도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노약자들은 이런 날씨에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고 외출이 꼭 필요하다면 마스크를 착용한다.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에 비해 폐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은 높지만 그렇다고 모든 흡연자들에게 호흡기병이 생기지는 않는다. 실제 흡연으로 발생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10년 이상 흡연하였던 사람 중 15-50% 정도 생기는 것으로 나와있다.


잘못된 호흡기상식: 폐렴예방주사를 맞았는데 폐렴에 걸렸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폐렴예방주사는 폐렴의 가장 대표적인 폐렴구균 중 일부에 대한 예방만 가능하다. 실제로 폐렴은 폐렴구균 외에 다양한 원인균이 있기 때문에 예방주사는 폐렴발병률은 줄일 수 있어도 폐렴에 전혀 안 걸리게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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