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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성 피부염(5.끝)
jegonkim
2017-07-07
19. 개구리밥(부평초)
몸에 열이 나면서 몹시 가려우며 두드러기가 날 때 개구리밥 한 줌을 물 한 사발에 달여 먹는다. 한편 이것을 조금 더 진하게 달여서 그 물로 씻어주면 좋다. 저절로 땀이 나거나 허약한 사람은 쓰지 말아야 한다.
20. 쌀겨
보드라운 쌀겨를 싼 천 주머니로 목욕할 때 욕조 안에서 두드러기가 난 곳을 문지른다.
21. 대풍자, 대풍자 기름
대풍자는 맛이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있다. 풍사와 습사를 없애고 기생충을 없앤다. 대풍자 기름은 항균작용을 나타낸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껍질을 버리고 짓찧어 붙이거나 꺼멓게 태워 가루를 내서 기초(약)제에 섞어 환부에 바르거나 붙인다.
22. 마치현 또는 포공영, 용담, 야국화
마치현 60g에 물 약 2000~3000㎖를 가하여 15~20분간 끓인다. 그것을 차갑게 식힌 후 언제나 사용할 수 있도록 냉장고 등에 보관한다. 거즈는 6~8장을 포개서 크기는 증상이 있는 부위와 똑같이 한다. 거즈를 그 끓인 물속에 넣어 거즈가 충분이 약물을 빨아들이도록 담가 놓은 다음 건져서 적당히 축축할 정도로 짠다.
그리고 그 거즈를 증상이 있는 부위에 평편하게 펼쳐서 약간 압력을 가하여 거즈와 피부를 밀착시킨다. 5~6분 후에 제거하고, 반복해서 매일 2~4회 각각 30~60분간 행한다.
23. 감초를 끓인 물
감초를 넣고 끓인 물을 목욕액으로 사용한다. 흑두 감초 담죽엽으로 만든 감두탕은 태열을 치료한다.
24. 고삼(소태나무)
고삼은 본초학 책에 피부 가려움과 하얗게 일어나는 인설을 치료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또 다른 한약재인 형개와 함께 환(고삼환이라고 함)을 만들어 피부병에 내복하기도 한다. 이러한 고삼을 끓인 물로 환부를 씻는다.
25. 보습제
①우선 화학물질이 철저히 배제된 보습제가 좋다. 방부제 색소향 등이 강하게 들어있는 보습제는 아토피 피부를 자극시키며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부분적으로 피부에 발라 테스트 해본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②쉽게 건조해지지 않는 보습제가 좋다. 바르고 난 뒤에도 촉촉함이 계속적으로 유지되고 쉽게 각질이 생기지 않는다면 좋은 보습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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