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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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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알고 보내자 7 온타리오 교육제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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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알고 보내자 7 – 온타리오 교육제도(3)

 

40시간 봉사활동
이번 호에는 온타리오 교육제도에서 세번째 조건인 40시간 봉사 활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봉사 활동은 각 학생들의 능력과 자질 뿐만 아니라 리더십이나 본인이 관심을 가지는 많은 분야에 대해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한국 유학생의 경우 상당히 소홀해 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 명문대를 꿈꾸는 아이들에겐 사실 상당히 중요하고 적극적인 참여나 특별한 봉사 활동의 기회가 입시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참고로 명문 사립학교에선 학교 자체에서 아이들에게 이런 기회를 프로그램화 해서 다양하게 제공하며 본인들의 희망 전공이나 분야에 관련해서 선택 기회를 가질 수도 있으며 남아공이나 이디오피아 같은 오지에 커뮤니티 센터를 짖거나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들도 가능하다. UN 에서 연결된 사설 봉사 단체도 각 학교들과 조인되어 각종 프로그램을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통 이런 볼런티어 프로그램의 경우 학교에서 주최가 되고 학교 선생님이 같이 동행하여 아이들 각자의 안전과 프로그램에 대한 경험이 상당히 요하며 그런 계기가 아니고선 개인적으로 이런 기회를 가지기는 쉽지 않다. 비록 고가의 볼런티어 프로그램이지만 다녀온 아이들의 경우 상당히 좋은 경험으로 추후 이력서에도 남길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 생각된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흔히 가질 수 있는 기회는 무엇일까? 공립학교의 경우 학교 자체 이벤트나 Fair등에 자체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도 하며 그 시간을 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하기도 한다. 유학생의 경우 이런 기회는 참여도가 상당히 떨어지며 어느 정도의 강제성이 동반되지 않으면 사실 유학생들이 잘 참여 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간혹 한인회나 현지 로컬 봉사단체에서 운영되는 행사에 유학생이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긴 하나 단체별 행사 별 봉사 활동 인증 여부도 사실 불투명 하며 마구잡이로 시간을 더 주는 행사가 되기도 하며 사실 좋은 의미에서 교육 방침으로 규정된 것의 취지를 사실 무색하게 하기도 하여 필자는 잘 권하지 않는다.

필자의 경우 월드비젼에 스폰서를 각 학생들 별로 추천하고 있다. 불과 1990년만 하더래도 대한민국은 월드비젼의 스폰을 받던 나라였다 하지만 지금은 스폰을 주는 나라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전세계를 통틀어 수혜국에서 지원국으로 바뀐 나라는 대한민국 뿐이라고 한다. 
이 월드비젼은 본사가 토론토에 근접되어 위치한 미시사가에 위치 하고 있으며 아직 프로그램화 해서 진행을 해보진 못했지만 한번쯤 이런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배운 우리 학생들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하고 싶고 명문 사립에서 주최되는 프로그램이 아닌 일반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있게 하고 싶다 . 

굳이 교육제도로서 규정해 놓은 것이 아니라 학창시절 지난달 우리 부모님 세대의 농활처럼 이기적인 요즘 아이들에게 왜 공부를 해야 하며 공부를 열심히 하고 경제적으로 윤택하면 어떤 곳에 내 능력과 기쁨을 써야 할지를 알게 해 줄 중요한 기회가 아닐까 한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내 자녀들과 함께 1년 정도 이런 봉사 단체에 가입되어 경혐 해 보고 싶은 생각을 막연히 가져 본다. 아마 여러분들도 현재 영어라는 언어를 모국어로 쓰는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의 기회가 아닌가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