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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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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알고 보내자 5 온타리오 교육제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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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알고 보내자 5 – 온타리오 교육제도(1)

 

지난번 잠깐 언급했던 온타리오 교육제도를 이번 칼럼에는 좀더 자세히 되짚어 보고자 한다.

온타리오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이 필요하며 그 중 첫 번째로 언급 했던 30학점의 과목이수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30학점은 9학년부터 12 학년까지 4년 동안 이수해야 할 학점이며 한 학년에 8학점을 기본으로 하며 정상적으로 9학년부터 11학년 까지 8학점씩을 이수하였다면 12학년에는 6학점만이 남게 된다.

학점을 언급하기 전에 잠깐 온타리오 학제의 두 가지 종류를 알아보자 하나는 Semester(학기)제이며 하나는 Year(학년)제이다. 대부분의 공립의 경우 Semester(학기)제를 우선시 하나 몇몇 공립과 사립학교는 Year 제의 학제를 쏘고 있기도 하다.
Semester의 경우 한 학년을 두 학기로 나누며 4학점씩 이루어 지며 학기제의 장점으로는 4과목을 한 학기에 이수함으로 졸업이 빨라질 수 있는 장점과 많지 않은 과목으로 인해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유학생의 경우 학기제의 학교를 추천하고 싶다.

30학점에는 필수과목 18학점 선택과목 12학점으로 이루어 지며 9학년 때는 필수과목으로 많이 배정이 되며 학년이 오를수록 필수과목의 비중보다는 선택과목의 비중이 많아지며 각자 원하는 전공에 근접해서 공부 할 수 있으며 학점을 받기도 한다.

필수 과목에는 영어, 수학, 과학, 제2외국어, 음악, 미술, 보건과체육, 공민, 직업학습 등의 과목으로 이루어지며 유학생의 경우 제 2외국어는 모국어를 인정해 주기도 함으로 따로 불어 같은 제 2외국어를 꼭 이수하지 않아도 된다.

각 과목들은 9학년 10학년에 세가지 종류로 나뉘어 지는데 Applied(실용과목),Academic(인문과목),open(기초과목)으로 나뉘어 지며 11학년 12학년에는 진로 목적에 따라 workplace, Colllege, College/University, University, Open 등으로 나뉘어 진다.
이는 취업이나 대학과정을 어떤 곳으로 진행을 목적으로 하는지에 따라 나뉘어지며 해당 종류에 따른 과목선정을 처음부터 가이드라인을 주지 않으면 매 학기 과목선정에 오류를 범할 수도 있음으로 사전에 유학생들에게 각별한 유의와 지식이 필요하다.

각 과목들은 110시간의 수업시간을 기본으로 하며 과목당 50%이상의 득점이 획득되지 않으면 그 학점은 Fail 로 학점으로서의 인정이 되지 않는다.
매 학기 학생이 학점관리가 어떤지 유학생을 관리하는 학부모님이나 가디언들은 꼼꼼히 체크하여 학생이 제때 졸업이 가능한지 그렇지 않다면 방학 동안 썸머 스쿨을 통해 학점이수에 차질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
때론 이런 사실을 인지 하지 못한 채 방심하다 한 학기 혹은 1년을 몇 안되는 학점이수로 인해 낭비하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한다.
만약 학생의 성적이 상당히 좋고 미국이나 캐나다의 명문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AP 과정이 오픈되는 학교를 선택할 필요도 있다. 공립학교중에도 이런 과정들이 대부분 오픈이 되어 있으며 사립의 경우 좋은 사립일수로 AP과정을 다양하게 오픈해놓고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AP과정을 듣기 위해서는 초기에 과목이수를 하기 위한 필수 과목을 선정 이수하도록 조언하는 것이 옳다.

한국의 학기 제와 비슷한 듯 하나 온타리오의 학제는 학기별 과목 분류와 학점이수로 인한 졸업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한국 학제와 많이 다른 점이다. 많은 학생들이 느슨한 학업생활에 안이하게 학교생활을 하나 이곳 캐나다에서는 스스로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졸업여부를 감당해야 하기에 오히려 냉소적인 교육제도임을 알고 미리부터 스스로 학점 관리 뿐만 아니라 졸업요건에 합당한지를 체크하며 공부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