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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위해 거짓말 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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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서 살게" 추방 위기 탈북민들 선처 호소

 

 

▲지난 4일(월)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록봉 탈북인총연합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10만 서명 목표 청원운동 전개


캐나다 탈북인총연합회는 지난 4일(월) 토론토한인회관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캐나다 정부가 탈북민 추방 계획을 철회하고 선처를 베풀어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탈북민 150명은 최근 연방이민부로부터 사실상 추방 통보나 다름없는 편지를 받았다. 현재 캐나다에 남아있는 탈북민은 약 300명 정도.


  김록봉 탈북인총연합회장은 “우선 캐나다 정부에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들이 처음 입국 당시 이민당국에 한국 출신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하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 하지만 당시엔 그 방법밖에 없는 줄 알았다. 살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다. 우린 이미 캐나다에 정착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디 선처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총연합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에 있는 새터민의 99%가 입국 당시 거짓말을 했다.


애초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지만, 절반가량(49%)이 취소됐다. 영주권을 박탈당한 경우는 18%다. 또 추방 명령을 받아도 불법체류를 택한 새터민도 27%에 달한다.


 김 회장은 “지난 1차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회원도 어제 영주권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은 조성준 온주 의원 주도로 마련됐으며 힌두•이슬람•기독교계 한인•비한인 종교지도자도 대거 참석해 탈북민 추방 반대 운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탈북인협회는 오는 13일(수) 오전 11시 퀸스파크(온주의사당)에서 대규모 시위를 열기로 했다. 당초 11일 오타와 국회 앞에서 시위를 펼치기로 했지만 사정상 취소했다. 대신 14일 협회 관계자들은 조 의원 등과 함께 오타와를 방문해 김연아 상원의원, 아미드 후센 이민장관을 면담할 계획이다.


 한편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탈북민추방반대 청원엔 현재 약 3천 명이 동참했다. 총연합회는 1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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