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회, 제 72회 광복절 기념식 거행 
 
토론토 한인회(회장 이기석)는2017년 8월 15 일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한인 
동포가 참석한 가운데 제 72회 광복절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제72회 광복절을 맞이하여,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를 강정식 총영사가 대독하였으며,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루도의 축사를 
보내와 윌로우데일 지역 연방위원인 Ali Ehassassi(알리 알사시)가 대독하였다.

 
이어서 이기석 한인회장은 기념사에서 “ 우리가 광복을 기념할 수 있는 것은 암흑과도 
같은 어려운 시기에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 “이라고 
말하며 “조국의 광복을 지키지 않으면 누릴 수 없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 후에는 최승남 한국 노인회 회장의 선창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조국 광복 그날의 기쁨을 
되새기기 위해 다 함께 만세삼창을 하였다.  

한편, 올해 광복절 기념식의 축하공연으로 조이플 합창단과 한카노인회 드림합창단을 
비롯하여 특별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조나단 리의 공연이 있었다.

조나단 리는 독일 쾰른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Prime Chamber Music Society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공연에서 “차르타즈(Czardas)”와 “그리운 금강산”을 연주해 동포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으며, 
“광복의 등불”과 “캐나다 150주년”이라는 주제로 전 민주평통 토론토지부  최진학회장의 
작품들이 전시 되었다.

문의 : 토론토 한인회 416-383-0777

강정식 주 토론토총영사가 문재인대통령의 광복절기념사를 대독하고 있다

윌로데일 지역구의 알리 알사시 연방의원이 저스틴 트뤼도 수상의 광복절 기념사를 대독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