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정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한인사회 비영리단체의 역량강화 프로젝트인 ‘공동의 목표를 

향해(Towards a Common Goal)’에서는

오는 10월 19일 (토) 오전 10시, 토론토한인회관에서 "단체 간의 협력과 파트너십"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인적자원 (직원, 자원봉사자, 이사회 등), 재정, 운영시설, 운영시스템 (IT, Website, 정책, 내규 등) 등의 부족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워크숍 에 

참석하여 해결안을 모색해 볼 것을 권장한다. 

한인커뮤니티에는 200여 개의 다양한 비영리단체가 존재하지만 대부분이 인적, 물적 자원의 

운영한계에 봉착하고 있고 이는 단체의 존재목적에 따른 사업수행과 서비스 제공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모든 단체는 규모에 관계없이 고유의 강점을 갖고 있다. 단체의 강점을 활용하여 타 

단체와 협력 및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반드시 유사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가 

아니어도 공동의 목표가 있고 해당 단체의 사명에 부합하면 얼마든지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파트너십은 다양한 형태로 진행할 수 있으며 공동기금모금활동, 공동보조금신청, 공동서비스제공, 

공동마케팅, 시설û공간의 공유 등 다양한 목적으로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다. 단체 간의 협력 

및 파트너십으로 일을 진행할 때에는 투입한 시간과 기여도에 따라 성과배분도 달리 설정된다. 

파트너십은 손을 내민다고 무조건 성사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협력 및 파트너십 유지를 위해서는 

신뢰와 투명성에 기반을 두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야 하는 사항들도 잊지 않아야 한다. 워크숍 중에는 

참가한 단체들 간에 협력 및 파트너십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토론시간도 주어진다. 

단체가 파트너 및 협력관계로 일을 많이 해 왔다면 기금 제공자 측(정부, 기업, 재단)에서 해당 단체의 

기금운영 역량과 자원동원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보조금신청에 대한 심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의 강사는 지역사회개발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일하는 단체인 United Way 

Toronto 전(前) 평가학습매니저로 일했던 컨설턴트 (Yonatan Ghebray, 현 조지브라운칼리지 강사 

평가컨설턴트) 가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단체의 사명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내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단체 간의 협력과 파트너십 워크숍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등록마감은 10월 16일 (목) 오후 4시이며, 등록은 http://pgppartnership2013.eventbrite.ca 

에서 온라인신청을 받고 있다. 본 워크숍은 비영리단체의 사무장, 직원, 이사회 임원 혹은 비영리 

단체운영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동의 목표를 향해”에서는 다음 워크숍으로 “기금모금 이벤트기획”을 11월에 예정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대표 2개 기관의 기금모금활동 사례발표와 전문가를 통해 성공적인 이벤트기획에 대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 

파트너십 그랜트 프로그램, ‘공동의 목표를 향해’는 한인여성회, 한인장학재단, 토론토한인회가 

파트너십으로 진행하는 공동프로젝트이며, 2012년 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2년간 한인커뮤니티의 

비영리단체 운영역량 배양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과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에 한인커뮤니티의 비영리단체만을 위해 제공되는 학습기회를 많이 활용하기를 바라며

관심 있는 단체는 [email protected] (김광숙, 프로젝트매니저 416-383-0777)으로 문의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