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때 뉴욕가면

사람 엄청많고 타임스퀘어있는데도 사람엄청많아서 서있지도 못한다고해요

왠만하면 뉴욕쪽으로 여행 안가시는게 좋을 듯한데요.

그리고 여행사에서 가는건 패키지 상품이기 때문에 좀 저렴한거죠.

사실 비행기타고 가서 자유롭게 여행하면 좋겠지만 일단 돈이 많이들고

여행사 패키지로 가면 좀 저렴한 반면에 가이드따라다니면서 중요한 곳 보고

그 대신 뮈 피곤하다는거

자유롭게편안하게 여행하려면 돈이 많이들고

패키지로 가면 좀 저렴하게 가고

그런데 저는 크리스마스때는 한번 가보는것도 좋지만 사람 무지 많으니깐 감수하셔야 할 것 같네요

1. 부지런히 다닌다면 일주일이면 왠만한 관광명소는 둘러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경험으로 4일간 하루 평균 세시간 씩 자고 거의 모든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2. 뉴욕에서 한인민박에 머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저렴하고 쌀과 김치가 제공됩니다. 그곳에 가면 주인아주머니께서 뮤지컬등록과 관광명소에 관해 많이 조언을 주십니다. 특히 영어가 안된다면 무조건 그곳을 추천합니다.  하루 인당 30-35불정도

3. 뉴욕의 유명한 관광지

1)자유의 여신상(배터리 파크에서 유람선 승선)

2)SOHO명품거리(명품 상가 밀집지역, 가격은 그리 싸지 않습니다)

3)월스트리트가(경제의 중심지)

4)타임스스퀘어(번화가)

5)센트럴파크(가로2km-세로10km 가 넘는 대규모 인공 파크)

6)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들어갈때 입장료받습니다 30-40불정도)

7)차이나타운

8)메트로폴리탄박물관(센트럴파크우측)

9)자연사박물관(센트럴파크좌측)

10)UN건물

11)세인트패트릭대성당

12)콜럼비아대학교(할렘가근처)

4. 계획짜는 방법

1) 가장먼저 뉴욕 맨해튼 지도를 프린트합니다.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2) 가까운 위치의 관광명소들을 묶어 봅니다.

(예를들어, 1일차: 자유의 여신상+월스트리트가+WTC 사이트(9.11테러로인해 무너진 세계무역센터자리+차이나타운+브루클린브리지+SOHO 명품거리>>같은 지역에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3) 구글이나 네이버를 통해 관광지에 대한 해설과 설명을 한번씩 둘러보고 프린트해갈 수 있으면 프린트해갑니다. (지도를 통해 미리 본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4) 미리 지하철 정보를 얻어 지하철 환승구간이나 몇 번 지하철을 탈지 세부적 계획을 짭니다.

5) 더욱 세부적으로 몇시정도에 어느곳을 가고 몇시까지 구경을 할 것인지 시간을 짭니다.

* 가능하다면 4번까지 한국에서 미리 해보시고, 5번은 뉴욕에 가서 다음날 계획을 전날 1-2시간씩 투자해 짜봅니다)

5. 기타 조언 및 정보

1)신발은 편한 것 (하루5km 이상 걸어다닌다는 생각으로)

2)많이 수납할 수 있는 배낭(빵과 음료, 노트북을 가지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3)노트북, 넷북( 뉴욕은 와이파이가 잘 잡혀서 노트북열어놓고 거리에서 걸어다녀도 인터넷 잘됩니다)

4)디카 (10기가바이트 이상의 사진을 찍는 다는 생각으로)

5)뉴욕에 입성하자마자 편의점 같은 곳에 가서 METRO CARD(지하철 패스) 일주일치를 끊습니다. 그 후에 지하철역 아무데나 들어가서 지하철 지도를 얻습니다. 지하철 지도는 공짜입니다.

6)걷거나 혹은 지하철이용을 많이 합니다.

7)비용을 생각한다면 뉴욕의 맛집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비용을 고려하신다면 음식은 만들어서 싸가고 맛집은 일주일간 1-3곳만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타임스스퀘어 한가운데 맥도널드를 이용해도 비용절감됩니다. )

8)뮤지컬을 볼 때는 극장 매표소에서 바로 사는 것 보다는 타임스스퀘어에서  보통오후 1-2시 정도에 줄을서서 기다렸다가 사야 반 값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9) 타임스스퀘어는 새벽(1-2시)까지 돌아다녀도 사람들이 붐비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으나 타임스스퀘어 주변거리는 동양인 여성 2명이 다니기엔 위험합니다.

10) 콜롬비아대학은 미국의 명문대학으로 자녀에게 구경시켜주기 좋은 곳이나 근처에 할렘가가 있기 때문에 늦은 밤에 가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11) 할렘가는 수십년 전만 해도 미국의 범죄 요충지로 분류됐으나 최근들어 빌 클린턴이 그쪽 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명목으로 많이 발전시켜서 요즘 낮에는 위험하지 않다고 합니다

12) 뉴욕의 왠만한 박물관들은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지어져서 입장료가 명목상 무료입니다. 하지만 입구들어가서 기부금을 받고 있으니 2-3달러 정도 주면 됩니다.

13) 자유의 여신상을 가기 위해 배터리파크에 가면 여신상 코스튬을 한 사람들이 같이 사진을 찍어 준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은 그걸로 밥벌이를 하고 있으니 사진 한장당 10-15달러를 달라고 할겁니다. 되도록이면 분장한 사람들이 같이 사진찍어 준다하면 찍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잘 못하신다했으니 사기위험)

14)메트로 폴리탄 박물관은 엄청난 규모여서 제대로 구경한다면 하루종일 해도 못 보니 박물관에 관심이 많다면 하루 정도를 투자해야 합니다.

15) 센트럴 파크는 도보로 구경하기 힘들기 때문에 자전거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보통시간당 20불정도)

16) LA나 한국인들이 많은 지역에서 여행은 영어를 못해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뉴욕은 영어를 못한다면 관광할 때 조금 불편할 수 도 있습니다. 7월까지 꾸준히 기본회화는 공부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17) 미국의 거리는 구획으로 나눠서 애비뉴 와 스트리트로 나눠놓았기 때문에 지도를 보고 찾는 것은 조금만 공부하시면 쉽습니다.

잠시 지나가다 들립니다.

미술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아래의 박물관은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1.MetroPolitan Museum(원래 $20, Donation하면 저렴하게 입장가능)

2.MOMA(The Museum of Modern Arts)($20, 금요일 16시 이후?? or 현대카드M 소지?? 무료..)

뉴욕엔 박물관이 많아서 여기말고도 정말 많은데, 일단 미술품 위주로 추천드려 봤습니다.

보통 오후 5시경에 닫으니까 시간 고려하시고 여기 말고도 구겐하임 미술관 / 자연사 박물관 등등...

뉴욕에서 꼭 봐야될 것들은... 정말 많아서...

미국영화는 뉴욕배경이 나오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영화 보다가 아..저기..이럴려면.. ^^;;

일단 Time Square / Empire State Bulding / Brooklyn Bridge / Grand Central Terminal / Central Park

그외 자유의 여신상 / SOHO(Apple shop도..) / Little Italy / China Town 등등....

꼭 봐야할 곳이 어떤 목적으로 보는 곳인지가 더 중요하겠네요.. 쇼핑이나, 관광이나, 경치라던가...

계획 잘 세우셔서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

몇년전에 뉴욕여행 갔다가 고생 많이하고 돌아온 사람입니다.

우선 운전하는것이 힘듭니다.

왜냐하면, 고층빌딩들이 많고, 고가도로와 맨하탄 연결도로 등등 ...

다리 건널때마다 내는 톨비도 그렇고 ...

또, 운전하시는 분들도 좀 Aggressive합니다.

한국의 서울 도심이라 생각하시면 비슷할겁니다.

전 너무 골치아파서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었습니다.

운전에 자신있고, 위협적인 뉴욕택시들로부터의 스트레스를 감당할 자신이 있으시면

한번 도전해 볼만합니다.

물론, 사전에 도로지형을 충분히 숙지 하시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