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서울입니다

토론토에서 4월3일날 이삿짐을 서울로 보냈는데 아직도 안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장이 전화를 일부러 피하고 이젠 한국에서 하는 전화는

무조건 끊습니다..

토론토에 애들은 있기에 애들이 전화를 하니 그나마도 받질 않구요

어제 애들이 명암에 적인 주소로 갔더니 그런 운송회사 사무실은 있지도 않네요..

짐중에는 정말 돈으로도 살수 없는 우리 아이들 어릴적 사진들과 제 인생의

50년이 담아있는 앨범등 .. 속상해서 정신과 치료 받기 직전입니다

여긴 여름인데 계절이 바뀌어 짐이 안오니 옷도 그렇고 불편하기 그지없습니다

지금도 이곳에 광고는 여전히 나오는 " 제일운송" 사장님!

고향이 같다고 그리 친절을 베푸시기에 믿었더니 이래도 되나요?

이곳 서울에 도착한다는  운송회사로 알아보니  제이름은 명단에도 없고 막막하네요..

이글을 보면 전화번호까지 바꾸시겠지만  곱게 나이들어 가셔야지..

 잘못이 없다면  왜 전화란 전화는 일부러 안 받으시는지..

수만불을 준다해도 전 제 소중한 물건과는 바꿀수 없답니다..

이 회사에서 피해를 보신분이나 그분을 아시는 분은  제 짐을 찾을수 있도록

꼭 도와주시길 간절히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전 짐만 얼른 찾을수 있다면 더이상 바랄께 없고 문제 삼지 않겠으나

아마 저희 애들이 성인이니 그쪽에서 가만 있지 않을겁니다..

이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