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정확히 상황을 파악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어제 몰안에 있는 private parking lot에서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전 막 후진을 하는 거였구요.

그차는 의하게도 제가 후진해서 차를 조금 돌린 지점에서 주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back미러를 안본 제가 잘못은 했지만 문제는 제 옆에 주차되 있던 차로 인해 그차가 저의 차 옆의 차량지점에서 주행을 하는게 안보였구요.

rear로 기어를 넣고 엑셀 밟자마자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는 다행히 경미합니다.

인사사고 없구요.

제가 후진하면서 주행하는 차의 뒤 범퍼를 박았으니 제 잘못이 크지만 그 차량또한 주차되어있는 차량들 바로 뒤로 바짝 붙어 주행하고 있 었어요.


사고난 지점이 그렇습니다.


제차 왼쪽 타이어 위의 차 스킨이 스크래치 나고 램프밑부분이 조금 깨졌습니다.


상대 차량은 범퍼 왼쪽 부분이 조금 들어가고 왼쪽 바퀴위로 스크래치 났구요.


제 차 보다 많이 damaged 됬더라구요.


문제는 이 사람 제가 100% 잘못이라고 자기가 아는 오토 바디샵이 있으니 거기서 자기 차를 수리하겠데요.

그럼 돈을 내랍니다.


내 차는 당신이 수리해줄꺼냐?그랬더니

자긴 잘못한게 없다고 안한데요.


그리고는 제 정보를 물어서 싫다..경찰 부르자하고

경찰을 불렀습니다.

그랬더니 경찰이 private parking lot에서 일어난 사고라

report 센터가서 리포트 하라고 하더군요.


갔습니다.

갔더니 경찰이 쓰윽 보더니

제 차는 $500불 견적

상대편 차량$1200불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리포트 쓰고 나오니 이 사람 자기차에서 사진기 꺼내도 되냐면서 사고난 부분을 사진 찍더군요.

사진기도 있던 사람이

사고난 현장에서 사진기는 언급도 안하고

그 장소를 떠나자

차가 데미지 된 부분을 찍는데

순간 제 머리를 스쳤습니다.


머리썼구나..라는 거요.

전 카메라를 휴대하고 있지 않아

사고 났을때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우선 제가 사고가 난게 처음이라 우선 헤어지고 다음날

한국분이 하시는 정비소앞에서 만나 견적서를 받아보자고 했습니다.

저랑 신랑이 신규이민자라 운전시작하고 무사고 2년 반 정도 되거든요.

클레임 들어가면 보험료가 엄청 오를 거란 생각에

우선 해결할수 있으면 그냥 해결하자 했죠.


그리고 오늘 정비소에서 만났습니다.

견적을 내주셨는데
1000불 조금 나왔습니다.


상대차량의 범퍼가 깨진것이 아니라 움푹 들어간 부분만 펴고 패치하면 되더군요.


결론은요?

이 사람(캐네디언입니다) 자신이 아는 바디샾에 가서 견적뽑았다고 $2500불 나왔다고 합니다.

2500불 다 달라고 하더군요.


자긴 범퍼를 fix하는게 아니라 범퍼 자체를 다 바꿀거라고.

자기가 간 정비소에서는 범퍼를 fix하게 되면 2년정도후에 깨진다고 했데요.

자긴 12년은 더 이 차를 타야한다네요.


범퍼요...제가 차고낸 왼쪽 부분외에

기존에 스크래치 잔뜩 있는 범퍼입니다.

게다가 타이어 있는데..그...wheel 판이라고 하나요?

금속판이요..거기도 스크래치 났다고 그것도 견적에 넣구요.


보험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보험 브로커한테 얘기했는데
저희가 신규라 (현재 315불 냅니다)
보험료가 많이 올라갈거라고 합니다.

그래도 하는 짓이 괘씸해서 보험처리할겁니다.



말이 너무 길었습니다.


전문가님들!!!!!!!!!!!!!!


클레임하면서 저도 이런 저런 서류를 준비할려고 합니다.


이 사람이요.

분명히 자신이 받은 견적 2500불을 자신의 보험회사에 청구할듯 합니다...

보험회사에서 차주가 임의로 받은 견적서대로
처리합니까??

아니면 보험회사에서 지정한 정비로 가서 다시 견적을 받는 건가요?



아까도 헤어지고 가면서 갑자기 차를 멈추더니
우리차 back 라이트에 불이 안들어왔던거 같다고 하면서 한번 시동 걸어보라고 주문하더군요.

불이 안들어왔으면 뒤 라이트에 불이 안들어와 난 못봤다..라고 할 셈이었겠지요.


당연히 불들어옵니다.


자신의 유리한쪽으로 일일이 다 자신 쪽 보험회사에 얘기할듯 합니다.


저요.

영어 아주 잘하진 않지만 야무지게 준비하고 싶어요.


너무 이기적이라서 더욱 화가 납니다.


누굴 봉으로 보는지 상대편 차량이 2003년도 토요다 하이랜더 차량입니다.

이번 기회에 새 차량으로 바꿀려는 건지...


저도 내일 가서 저의 차 데미지에 관해 한국분 정비소와 외국 정비소가서 견적서 한부씩 받아놓을려고 합니다.


양쪽 다 크게 차이가 없으면 상대편 견적의 차이가 불공평하다는 걸 알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요.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제가 상대편 캐내디언의 수법에 휘말리지 않는 걸까요?


정말 타국 생활 힘든데...

여러가지 불이익이 많은 거 같아 더 속상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